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 관내 신고체육시설 중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체육도장업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신고체육시설업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업무지침에 따라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로, 환기가 용이하고 2m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된 장소인 창녕군민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창녕군,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에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신고체육시설업 중 창녕군태권도협회에서 적극 동참하여 안전교육 이수 및 하차 확인 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준수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는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부모가 체육도장에 믿고 맡길 수 있게 군에서 지속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