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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진주 화목한 교회 김동수 목사를 만나다

2013년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사회 공익 대상

 

목회자의 길을 35여 년 걸으며 고생이라는 단어를 자기 삶의 일부로 여기고 사는 경남 진주 평거동 화목한 교회 김동수 목사.

기자가 김동수 목사를 만나러 가는 날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15일 교회 밖으로 새어 나오는 김 목사의 목소리가 꽤 우렁찼다. 힘찬 그의 목소리에 이끌려 교회 안으로 들어서자 옥 라경씨가 환하게 웃으며 자리를 안내했다.

그는 출석 교인이었다. 김 목사의 설교에 잠시 귀를 기울이는가 했더니 어느새 설교는 끝나있었다. 그만큼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였다. 교인들도 그의 설교가 끝났는데도 한참을 조용히 있었다.

이어 김 목사의 축도가 있었고 예배가 끝났다. 바로 김목사와 기자는 상담실에 마주 앉았다. 항상 어려운 사람들 곁에서 그들을 도우고 함께 생활하면서 희망을 주며 살아왔다는 김 목사.

그가 그간의 역경을 보상이라도 받듯 지난 2013년 자랑스러운 대한국인 대상 사회 공익대상 목회자 선도 부분에서 상을 수상 했다.

김 목사는 1983년 당시 23살 때부터 목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부러 남들이 선도하지 않는 시골 목회를 지원해 온갖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또한, 개척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1990년에는 나이 29세에 빈민들이 거주하는 달동네에서 꿈을 잃은 주민들을 독려하면서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회를 세우고 빈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하나님의 응답과 섭리로 어렵게 세운 교회에 모든 재산권마저 포기하고 후임 목회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는 정작 그는 갈 곳이 없어 월세방 신세를 지기도 했다.

언론사 기자로도 일했던 김동수 목사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이 기자의 길로 들어선 이유였다.

김 목사는 기자를 하기 위해 기자가 된 것이 아니라 무허가 달동네 시절 너무 많은 민원에 시달리면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직접 글을 쓰는 것이었다면서 원활한 소통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 길 옥 라경씨가 기자에 한마디 던졌다. 오늘날 모든 교회는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려 애쓰시는 목회자들을 위해 오직 우리의 호흡인 기도를 무시로 하면서 목사님들께서 목회하시는 데 힘을 실어주기 바라며 교회안 뿐만 아니라 이사회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은 관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져주면 좋겠다며 교회를 나서는 기자에게 조용히 우산을 손에 쥐여줬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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