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영농폐기물수거반은 관내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해된 경관개선을 위함으로, 3인 2개조로 총 6명이 활동한다.
집중수거 지역으로는 황강변 일대, 주요 도로변, 마을 안길과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불법 소각 잔여물이다.
남하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께서도 수거기간동안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반이 손쉽게 수거 할 수 있도록 농로 주변에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