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법무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명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제빵 체험활동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한 달에 1번씩 ‘DIY가구 만들기’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온 LH공사 법무실 직원들은 6개월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겁고 달콤하게 마무리 했다.
이날은 그간 아이들의 가구 만들기를 도와준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피빌더스 봉사단도 참석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동들은 “가구를 완성했을 때 성취감을 느꼈고, 처음 해 본 케이크 만들기도 무척 재미있었다.”며, “대학생 언니 오빠들, 그리고 삼촌들과의 체험활동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 중 일부는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