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소방서(서장 성호선) 지난 6일 가조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모(86세,여)씨, 이모(81세,여)씨 집을 방문하여 생활안정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화재는 지난 6일 오후23시 50분경 가조면 소재 강모씨의 주택 화목보일러 불씨가 주변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가조면 의용소방대원 및 거창군 중장비의용소방대 23명과 포크레인2대, 덤프트럭2대가 동원되어 화재 잔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복구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모포·세면도구 등 생필품이 들어있는 긴급구호키트와 소화기를 전달하고, 구호제도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성호선 서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밀착형 소방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