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에 따르면 지난 6일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평촌마을 박모씨 가구를 방문하여 기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대두된 가운데 대상가구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 씻기 방법 시연을 포함 감염 예방 수칙을 꼼꼼히 안내하였다.

대상자 박씨는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고 해서 두려움이 컸는데, 기본적인 생활 수칙만으로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이 되었다. 또한 마스크까지 지원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백전면은 백전보건지소와 협업하여 지난 2019년 4월부터 ‘함께해요, 공동방문DAY’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15회 31가구를 면사무소 복지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간호사가 함께 방문하여 혈압과 당뇨 등 기본 건강검진 실시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 긴급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적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공적서비스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가구에는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지역 내 밑반찬 연계 등 개별 욕구에 맞게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