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전용주차장 공유사업’은 주거지전용주차장 배정자가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해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주차공간을 주차를 필요로 하는 운전자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차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주차면 제공자가 스마트폰에 ‘모두의 주차장’앱을 설치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공유 시간을 등록하면, 주차를 원하는 운전자는 ‘모두의 주차장’앱에서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탐색 후 본인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요금 결제하면 등록된 공유 시간에 주차할 수 있다. 신용카드·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30분당 300원으로, 초과 시 10분당 100원, 일 최대 요금은 2,400원이다. 주차면 제공자는 주차면을 제공받은 운전자가 결제한 주차요금의 70%를 포인트로 받게 되며 이 포인트를 문화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거지전용주차장 공유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완화하고 주차공유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차공간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유 모델을 완성하여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