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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소방

경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근무 돌입

- 도내 주요 사찰 38개소 소방력 근접배치로 신속대응체계 확립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순찰활동 강화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종 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시기에 사찰의 봉축행사와 연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다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주요 사찰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46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37%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0.4%로 뒤를 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했으며, 부처님 오신 날 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사찰 95개소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각 소방서 지휘관의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통해 개별 사찰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활동을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봉축행사가 개최되는 30일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했었던 도민들이 이번 행사에 다수 사찰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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