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는 10일 기관단체청사에서 2020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노인 60세대를 대상으로 쿨한키트를 전달하였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지원,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추진한 이번사업은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달된 물품을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개별세대를 위한 키트로 별도 제작하였으며, 쿨매트, 여름이불, 모기장, 부채, 쿨스카프, 물파스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이렇게 쿨 키트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