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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양대노총(민노, 한노), 시국선언

조합원 2만명 지역 시국집회 적극 참석도

 

 (진주/조권래 기자) = 서부경남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지부장 조경욱)와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지부장 강수동)는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노동 개악 폐기!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양대 노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분출된 100만 촛불의 요구는 명확하다"며 "박근혜 퇴진 요구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분출된 대항쟁으로 반노동, 반민중, 반통일, 반평화, 민주주의와 역사마저 파괴해온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박근혜정부 4년 스스로 약속했던 공약도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세월호 침몰때도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꼬집고, "창조경제의 이름 하에 재벌의 호주머니를 털고, 재벌들이 노동자들을 탄압하도록 방조했으며, 국가가 나서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폭력적으로 박탈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일갈했다.

 또, 양대노총은 "비정상인 최순실과 박근혜 정권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며 혹세무민했다"며 "낙하산 인사와 정권의 실정으로 발생한 공공기관 부채 원인을 노동자의 과다 복지 때문이라고 호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양대노총은 "서부 경남 지역 2만 조합원은 노동 개악을 끝장내고 박근혜 퇴진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내기 위해 단위노조별로 총력 투쟁해나갈 것이다"고 밝히고, "박근혜 정권 퇴진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시국대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추후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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