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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진주시국회의, 박근혜 당장 퇴진, 새누리당은 해체를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진주/조권래 기자) = 시국회의(상임대표 서도성)는 지난 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단 하루도 견딜 수 없기에 당장 물러나라는 국민의 외침에도 국민 기만과 꼼수로 시간을 벌며 특권을 누리겠다는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은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며 "우리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민주공화국을 꿈꾸는 진주시민과 함께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나라가 혼란에 휩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뒤로 빠진 채 국회에 공을 넘겨 새로운 혼란을 조성하는 박근혜가 노리는 것은 증거인멸과 은폐다"며, "국정농단 공범인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데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 이들은 "새누리당은 헌법 유린과 국정농단의 중심축이면서도 비상회의를 한다며 비상시국을 논하고 있지만, 본질은 정권 재창출에만 있을 뿐이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노동자, 서민은 어찌 됐든 온갖 특혜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재벌곳간 채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재벌범죄를 해결하는 것도, 세월호 진실을 찾아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도, 헬조선에서 탈출하고픈 엔포세대 청년의 전망을 위로하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친박의 행보에 대해서도 일갈하며, "방송통신정책을 관장하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여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162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언론장악 방지 법개정안’을 상임위 논의조차 하지 못하게 모르쇠로 버티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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