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2.8℃
  • 맑음창원 14.3℃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4.1℃
  • 맑음통영 14.4℃
  • 맑음고창 7.8℃
  • 맑음제주 13.5℃
  • 맑음진주 8.3℃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3℃
  • 맑음김해시 12.9℃
  • 맑음북창원 13.1℃
  • 맑음양산시 11.0℃
  • 맑음강진군 9.4℃
  • 맑음의령군 8.5℃
  • 맑음함양군 7.6℃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창 6.9℃
  • 맑음합천 9.4℃
  • 맑음밀양 11.0℃
  • 맑음산청 8.8℃
  • 맑음거제 11.8℃
  • 맑음남해 12.6℃
기상청 제공

의령군, 제14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발표

총 1,127명 5,867편 작품 응모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4회 천강문학상과 제8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천강문학상은 의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나라사랑과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의 역량 있는 문인들의 문학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가려낸다.

 

천강문학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5개 부문에 총 1,127명 5,86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전국 문인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부문별로 ▲시 368명, 2,593편 ▲시조 131명, 918편 ▲소설 180명 317편 ▲아동문학 253명, 1,462편 ▲수필 195명, 58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전 충익사 사당에서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 및 의병들을 기리며 참배를 한 후 경건한 마음으로 심사에 임했다. 심사 과정은 엄중함과 기밀성을 요하며 심사에 공정함을 기했다.

 

천강문학상의 수상자는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에는 김경숙(경남 김해시) '분봉', 시조 부문에 김영희(강원 원주시) '느티나무 무늬', 소설 부문에 김옥숙(부산 수영구) '소파에 뚫린 구멍', 아동문학 부문에 변봉희(경북 포항시) '대장간' 그리고 수필 부문에 윤미영(부산 남구) '탁설, 공을 깨우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시 부문에 안정숙(경기도 김포시) '출품되는 밤', 이진희(대구 북구) '블라인트 컨투어 드로잉', 시조 부문에 배순금(전북 익산시) '물들다, 번지다', 권혁주(경북 경주시) '우리들의 노파 : 비대면 면회', 소설 부문에 배병채(부산 남구) '곰보칼', 오미향(서울 중구) '빈 집', 아동문학 부문에 이윤경(경기도 고양시) '우리 집에 바위천사가 산다', 남정림(서울 강남구) '새 떼의 사인', 수필 부문에 서은영(부산 수영구) '그늘의 내력', 오금자(제주시) '聖숲俗'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의령 홍의장군 축제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나머지 부문에서는 각 대상 7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이다.

 

한편,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 대상은 초등부(저학년)에 대의초등학교 정건화 '키보드', 초등부(고학년)에 칠곡초등학교 최지인 '그곳에서는 날아다녀', 중·고등부에는 의령고등학교 김인우 '첫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대상 이외에도 초등부는 각 학급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이 수상했다.

 

제14회 천강문학상 및 제8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대상 업체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쌀을 원료로 베이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왔으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을 포함한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120개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하고,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의 대상은 그랜드 델리(솔잎 쌀 무스 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인제홍 심사위원장은 “가루쌀 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서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 케이크는 가루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케이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각각 더 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