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맑음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24.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6.1℃
  • 맑음창원 25.1℃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9℃
  • 맑음통영 21.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진주 25.2℃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0℃
  • 맑음김해시 26.4℃
  • 맑음북창원 26.8℃
  • 맑음양산시 26.7℃
  • 맑음강진군 24.2℃
  • 맑음의령군 26.6℃
  • 맑음함양군 26.3℃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창 ℃
  • 맑음합천 27.2℃
  • 맑음밀양 26.9℃
  • 맑음산청 26.2℃
  • 맑음거제 23.8℃
  • 맑음남해 24.5℃
기상청 제공

울산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회야강에서 수달 가족 관찰됐다”

지난달 15일~4월 6일까지 6회 걸쳐 3개체 관찰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하중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거주하는 주민(강성백, 53세)이 집 앞 하천을 산책하면서 ‘수달’을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알려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13일, 사진 촬영된 인근 회야강 하중도(河中島)로 들어가 수달 배설물을 확인하고 무인관찰카메라를 설치했다.

 

지난 3월 15일 수달 2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된데 이어 3월 31일에는 2개체와 1개체가 별도로 확인됐다.

 

4월 2일에는 3개체가 함께 관찰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불어난 강물 속을 오르내리는 수달 모습이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면서 선명하게는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해서 하중도를 먹이 취식터 겸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야생동물 전문가 한상훈(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박사는 “새끼 2마리가 어미와 크기가 비슷하게 자라 곧 독립할 나이가 된 것 같다.”라며 “도심 가까이에서 있는 것은 먹이가 풍부해 낮에는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이다.

 

서식환경이 지금과 같이 유지되어야만 이들이 계속 살 수 있으므로 서식환경 유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 야생동물 종 및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식지 환경 보호를 비롯한 서식실태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지역 생태 우수성을 알리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족제비과 대형 포유류이고 야행성이다.

 

하천과 육지를 오가면서 생활하기 편하도록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주로 어류를 먹지만 양서류, 갑각류까지 먹을 수 있도록 송곳니가 발달되어 있다.

 

교미는 1 부터 2월에 하고 임신기간은 60 부터 70일이다.

 

한꺼번에 4개체까지 낳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