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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의 영예,‘대구광역시 명장’에 도전하세요!

5. 7.(화)~5.23.(목),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에서 신청·접수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또는 지역단위 경제단체장·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7일 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용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명장 선정에 앞서 명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비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설명회를 5월 2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 101동 1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명장’ 제도는 현재까지 총 48명의 명장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수여와 매월 50만 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자들은 2021년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술 전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됐다”며, “지역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훌륭한 명장님들을 모시고자 하니, 대구광역시 명장에 많은 숙련기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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