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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손명희 울산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관련 공동간담회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과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검토

 

[경남도민뉴스] 4·10 보궐선거를 통해 2명으로 늘어난 울산광역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기후위기 대응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안승찬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과 한기양 대표를 비롯, 환경운동연합과 울산시민연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 울산시가 확정한 기본계획(2024~2033)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민관협력 및 시민소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일 북구 제1선거구(농소1·송정동) 보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손근호 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간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국토 저탄소화 등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울산시 탄소중립 세부목표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분야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간의 소통체제 구축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울산시의 기본계획을 꼼꼼히 검토해서 시민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계속 내겠다.”며 “시의회가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근호 의원은 “제7대 시의원을 지낸 뒤 1년 10개월여만에 시의회에 복귀했는데 울산시의 기후위기 정책에 주문할 사항이 많고, 보완해야 할 점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내놓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명희 의원도 “기후위기가 이미 시민의 일상에 들어와 있는 만큼,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울산시장이 10년마다 수립해서 실행해야 하는 계획안으로, 10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최종 확정됐다. 2030년까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등 2033년까지의 구체적 정책추진 사항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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