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6.3℃
  • 구름조금강릉 16.1℃
  • 맑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4.6℃
  • 구름많음대구 19.1℃
  • 황사울산 17.5℃
  • 구름많음창원 19.4℃
  • 구름조금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8.0℃
  • 구름많음통영 16.8℃
  • 구름많음고창 13.2℃
  • 구름조금제주 16.2℃
  • 구름조금진주 19.2℃
  • 맑음강화 15.8℃
  • 구름많음보은 14.2℃
  • 구름조금금산 14.7℃
  • 구름많음김해시 19.5℃
  • 구름많음북창원 19.5℃
  • 구름많음양산시 17.8℃
  • 흐림강진군 16.0℃
  • 구름조금의령군 15.9℃
  • 흐림함양군 17.3℃
  • 흐림경주시 19.6℃
  • 구름많음거창 15.8℃
  • 구름많음합천 16.3℃
  • 구름많음밀양 18.3℃
  • 구름많음산청 17.7℃
  • 구름많음거제 15.6℃
  • 구름조금남해 16.5℃
기상청 제공

관악구, 일상을 무너뜨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

감염취약시설 58개소 종사자 대상 연중 수요자 맞춤형 감염관리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 관악구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먼저 관악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요양원, 노인 주간, 야간 보호센터 등의 감염취약시설 58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손위생 방법 및 절차,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감염병 발생 시 대처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과 실습 등이다.

 

특히.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사자들이 현장을 비우기 힘든 기관일 경우 사전 신청하면 기관 현장교육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영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방제 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모기가 산란하는 특정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부화와 활동 전에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기 유충구제 방법이다.

 

유충구제제는 각 주택의 정화조 1개에만 투여하면 돼 소량의 약품으로도 효과가 좋고 초기 산란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모기 약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구의 방제작업은 관내 20가구 미만 주택의 정화조 2만 4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 8월에 실시된다.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서 모기 유충구제제를 배부중이며, 거주자가 직접 정화조와 연결된 화장실 변기에 봉지째 1개 투여하고 8월에 추가 투여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악구 보건소(청룡동) 등 2개 지역의 모기를 매주 채집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모기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내 방역 요청 민원을 처리하는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중 다양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교육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철저히 대응하여 최선을 다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대상 업체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쌀을 원료로 베이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왔으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을 포함한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120개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하고,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의 대상은 그랜드 델리(솔잎 쌀 무스 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인제홍 심사위원장은 “가루쌀 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서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 케이크는 가루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케이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각각 더 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