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화림사에서 지난 7일 오후 공양미 1300kg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 1300kg은 신도들이 마련한 공양미로 310만 원에 상당한다.
금서면에 소재한 화림사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쌀 800kg을 기탁했다.
주지 혜종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공양미를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