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방제단은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4개단을 구성하여, 읍‧면별로 역할을 분담해 함양군 소규모 축산농가 450호에 대해 연24회 일제소독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FMD)․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 유입 위험 시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가축방역상황실과 함께 거점소독시설 1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3개소 운영을 통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제를 편성·운영해 전화와 문자를 통해 농장 출입 통제 여부, 축사 그물망 설치 여부, 축사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모임 및 축사 방문 자제도 당부하고 있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단 1건의 가축 전염병발생이 없는 청정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축산농가들에게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