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진(연화도)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8월 8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된 2020년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한려수도의 심장, 한국의 나폴리 경남 통영시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부터 제2회(2020년) 및 제3회(2021년) 기념행사에 대한 유치 신청을 각각 받아 서면·현장·프리젠테이션(PT)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개최 여건의 우수성, 행사계획의 창의성·적정성, 지자체의 개최 열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였다. ※ 기념행사 유치선정 : 2회(경남 통영), 3회(전북 군산) 이번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을 위해 5개 시·도에서 열띤 유치 활동을 벌였지만 “아름다운 섬에서 아름다운 한려해상의 섬들을 보면서 개최해야한다.”는 경상남도와 통영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결국 통영시에서 유치하는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다. 행사는 2020년 8월 8일 부터 10일까지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 도남관광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전북 남원에서 함양군 서상면으로 이전 완료하고, 11월 1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국가 주요 축종 및 유전자원의 안전한 분산 보존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적고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함양군 서상면 덕유월성로 일원으로 2013년 1월 이전대상지가 확정하되으며, 2017년 3월에 착공되어 지난 10월 30일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농촌진흥청 예산으로 1,124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청사 규모는 종합연구동을 포함한 54개동 2만 7,020제곱미터의 연구·가축시설을 갖추고 약 45헥타르의 초지와 사료포가 조성되어 있으며, 종합연구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실험실, 연구구실, 강당 등을 갖추고, 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가축유전자원 생축 보존을 위한 사육시설에는 밀폐형 차량 소독시설과 대인 소독시설인 샤워와 건식사우나 시설을 각 축사에 설치해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국가 주요 종축과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전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재래
이날 진행된 중간보고회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였으며, 각 실국장, 도의회(건소위, 철도특위), 시군(부단체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기관인 경남연구원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 후, 주요 과업 분야별 의견제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에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건설에 따른 경남도 전체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3월에 경남연구원이 용역 수행자로 확정, 4월에 착수보고회, 7월에 연계사업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한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물류․힐링산업 등 경남 관광 클러스트 구축 ▲서부경남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서부청사의 구조․기능 재정립 방안 제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경남 마스터 플랜 구축 등이며, 경상남도의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뿐만
특히 개소식 행사 일부로 개최된 예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서부권 예술인들은 “서부권 복지센터, 경남도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서부권에 갖춰지는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서부경남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민선7기에서 도정 최초로 예술인복지센터와 예술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서부권 복지센터 개소로 지역별 차등 없는 예술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예술인복지센터와 경남예술인복지사업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