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통합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거창사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50%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항노화 관련 시설인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가진 워크숍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협관계자, 사과생산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먼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서 생산자조직화, 거창사과 50% 공동선별 공동계산 목표 제시, 유통의 규모화, 마케팅의 전문화, 원예사업종합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농협유통조직의 우수한 경험자를 초빙해 농가조직화와 공동마케팅의 중요성과 농산물 유통환경의 빠른 대처 등 향후 방향에 대하여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사로 초빙된 농협경제지주 나종대 농학박사는 거창사과의 조직화와 유통고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류지오 농촌진흥과장은 거창사과가 명품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진 유통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이 책임판매하는 체계구축이 필요하고 말했다. 거창군 유통관계자는 2019년부터 거창농산물의 유통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농가소득으로 직결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브랜드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이룬 단체와 기관의 사례를 모아 이를 공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오늘날은 브랜드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브랜드’가 중시되고 있다.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기에 고객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기가 어려운 시대다. 이제는 ‘무슨 브랜드’라고 하면 척 알아듣듯이 브랜드가 곧 제품과 서비스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있다. 실제로 명품에서부터 일상잡화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에 군은 2012년부터 경쟁력 있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과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거창韓거창’을 통합브랜드로 결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거창韓거창’은 대한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5일 거창체육관과 거창중 체육관에서 제4회 거창군 농구협회장배 중고생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거창군농구협회(회장 임종훈)에서 주최·주관하며, 거창, 산청, 함양 총 3개 군 28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이며, 중등부와 여고부는 전후반 각각 10분씩 치러지며, 남고부는 쿼터당 7분씩 총 4쿼터로 진행한다. 농구는 학창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다. 특히, 함께 몸을 부딪치며, 땀을 흘리는 치열한 경기 속에 서로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기 더 없이 좋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 거창군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행사이며, 거창, 산청, 함양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인생에 있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대회로 예상된다.
(거창/최병일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경상남도 거창군 감악산에 한반도 상공의 인공위성을 레이저로 mm 수준 거리까지 측정,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 Satellite Laser Ranging)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 관측을 시작한다. 최근 우주물체에 의한 인공위성 충돌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우주물체에 의한 위협과 자국민 보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를 외국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물체 추적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대외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독자적인 우주환경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구축, 운영 중인 세종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에 이어 지난 10월 31일(수)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를 개소했다.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망원경 크기가 40cm급인 세종 시스템에 비해 큰 1m 구경의 망원경으로 구성됐다. 레이저 출력도 높아져 정지궤도 고도인 36,000km 인공위성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 반사경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2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당초 6~7일 개최 예정이던 ‘제57회 군민체육대회’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6일과 9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체육회는 지난 3일 군체육회 부회장단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개회식 및 본선을 기존 7일에서 9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콩페이’가 6일~7일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부득이 군민체육대회의 연기 조치를 결정한 것이다. 군은 축구와 배구, 족구 예선 및 테니스 경기 등은 당초대로 6일 진행하기로 했으며, 성화 채화제 및 안치식은 기존 5일에서 8일로, 개회식 및 본선 경기는 9일로 각각 연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유관기관을 비롯해 군민 및 향우들에게 군민체육대회 연기 내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가 군민체육대회 기간 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축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병일 기자) =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임종호)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추가 공개모집한 결과 주민대표위원 2명. 직능대표위원 2명, 이장자율회에서 추천한 대표위원 2명 등 총6명이 선정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추천돼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23명으로 남은 임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3기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면상징물 지정, 수달래 식재사업, 주민자치회 발표회 등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하반기 월성계곡 잡목제거,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11월 17일)를 앞두고 있다. 북상면 관계자는 “새로운 인재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정부가 출범 초부터 지방분권을 강조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력사업 추진계획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따라서 위기가정에 생계비지원, 제도권 밖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는 희망꾸러미 이불세트 및 김장김치를 지원 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에 힘을 모았다. 신용욱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자원과 연계 행복한 마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변현태)는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변현태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인모 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평소 읍면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 협조 등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아울러 기탁한 장학금은 거창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여의용소방대와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중장비전문의용소방대로 구성돼 있으며, 650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오석신 회장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감이 있으며, 거창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한 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아울러 기탁한 장학금은 거창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함양/최병일) = ‘KBS1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함양군’ 편 녹화가 오는 5월 15일(화) 함양읍행정복지센터(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소장하고 있는 물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함양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문용현 씨의 현장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진품명품에서는 진동만(그림), 김상환(글씨), 김준영(도자기), 양의숙(민속품) 네 명의 감정위원들이 고서화, 고서, 도자기, 민속품 등에 대해 무료감정을 실시한다. 다만 고미술품 이외에 화폐나 우표,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하지 않는다. 감정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4일까지 함양군청 기획조정실 홍보담당(055-960-4841) 또는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할 경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함양군편’은 6월 10일이 오전11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