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30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식 제고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학습, 사업발굴을 위한 테이블 토론, 사업제안서 작성 등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하는 민주주의 제도이다. 박산옥 주민자치부회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교육이었다”라며 “이날 논의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제안사업 하나하나가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예산학교 교육 전 주상면 주민자치회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수암동과의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저지대 탐방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가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지구에 들어선 하늘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주요 봉우리 등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부대 시설로 전망대까지 연결하는 하늘탐방로(높이 12m, 폭 2.8m, 길이 430m)와 그물 놀이터, 미니 짚라인, 휠체어 그네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아울러 동굴 영상관은 좌우 벽과 바닥 3면을 이용하여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와 사계절 태백산 경관을 주제로 영상과 음향을 함께 보여준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탐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팔공산 등 무장애탐방로 3곳 0.97km, △가야산 치인야영장 등 무장애영지 30동,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등 무장애카라반 2동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설계기준을 적용한 △무장애탐방로 68곳 57.16km, △무장애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근속승진자 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변봉우 직원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한 김민재 직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일선부서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진옥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일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선진사례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북상면은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1년 첫 공사를 추진했고, 2022년 북상면 사무소 이전과 2023년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등을 진행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성공적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화성시 동탄3동과 창녕군 장마면, 고성군 삼산면과 하이면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주민자치회 운영 선진지 견학을 위해 북상면에 방문해 면의 위상이 높아졌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먼 곳에서 북상면을 방문해 주신 맹동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북상면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다양한 경험을 가감없이 전달해리기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과 작은학교 살리기사업의 성공적 안착 등 지역과 행정이 협업하여 지방소멸의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사례를 이뤄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맹동면으로 잘 전달되어 성공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북상면은 이번 달 다목적 마당 조성사업 유휴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관내 초등학교장 15명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거창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장단은 위령탑 앞에서 참배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해설사의 설명으로 묘역과 역사교육관 전시실을 관람했다. 또한, 추모나비리본에 추모의 글을 작성해 ‘희망구름다리’에 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비극적인 역사인 거창사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조현우 신원초 교장은 “거창사건에 대해 함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719명의 거창사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거창의 역사적 장소인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거창사건 순례 인증 챌린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 이벤트, 청소년 문예공모전 등을 통해 거창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1일 공무원, 마리면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대회에서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을 주제로 한 이행시로 글짓기를 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의 준수 △사적 이해관계의 배제 △금품향응 및 청탁·알선의 거부를 원칙으로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확산의 길잡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이번 청렴실천 대회를 통해 생활 속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마리면에서는 이번 백일장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작품을 띠 스티커로 제작해 마리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부착함으로써 공직자는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외부로부터 청탁 등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30일 북상면 현대로템(주)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해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북상면과 현대로템(주)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북상면은 봄철 산나물 등 지역 특산물 전달과 자매결연 초청행사를 열었으며 현대로템(주)은 주민자치회 운영기금 기부, 면민체육대회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다방면적으로 북상면을 지원하며 서로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시 개최되는 첫 교류행사로 박도혜 북상면장, 최준규 거창군의회의원, 김종두 수승대농협 조합장,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임영신 이장자율협의회장 등 북상면의 여러 기관단체장과 북상면민들을 포함한 총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북상면에 도움을 주시고 정을 나눠주시는 현대로템에 감사드리며, 올해 북상면민을 환대해 주신만큼 내년에는 북상면에서 현대로템이 청정자연을 즐기시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자매결연 30주년 행사를 통해 면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어 방역 조치에 대한 법적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이번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와의 전쟁이 드디어 막을 내린 것이다. 하향조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등의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코로나검사가 권고로 전환되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코로나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로 완화된다. 또한 무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 지원과 중증환자대상 격리입원치료비 지원이 종료되며 치료제의 경우 구입 시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일 경우 치료제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거창군은 주요변경사항을 유관기관에 안내하고 군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되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아프면 쉬기 등 일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8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 2017년도부터 8회째 이어온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은 올해 ‘거창사건의 진실,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상처 치유, 평화 정신 계승, 인권 보호, 화해와 상생, 기억과 동행’을 주제로,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거창사건사업소에 전자우편 또는 학교별 공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 만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상(경상남도지사) 2편 △특별상(경상남도교육감) 2편 △최우수상(군수) 4편 △우수상(교육장) 4편 △장려상(유족회장) 4편으로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총 시상금은 46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상 작품은 거창사건 추모행사 시 전시하며, 지난 2023년 수상작과 함께 2024년 수상 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2024년에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학교 등에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태국 방콕시에서 진행된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 우수성을 홍보하며 70만 달러 MOU체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태국 유망 농수산식품 바이어 10개 사와 경상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1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거창 구인모 군수가 참가해 도내 수출업체의 태국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거창군에서는 여주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디피앤에스와 다양한 부각을 생산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이 참가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담 결과 ㈜디피앤에스는 여주차, 여주환으로 20만불, ㈜하늘바이오는 전통부각류로 50만불 MOU를 체결하며, 총 70만 달러의 MOU체결 성과를 올렸다. 거창군은 이외에도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 현지 시장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거창군을 비롯한 도내 수출업체에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해 관내 수출업체의 수출시장 확대와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