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봄맞이 뽀드득 행복하루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평소 목욕탕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5명과 봉사자가 1대 1로 결연하여 목욕 봉사 후 중식을 제공하는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3월부터 매월 실시한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운남면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으며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씻으면 영 개운치가 않았는데 거동이 힘든 나를 집까지 데리러 와 목욕도 함께하고 점심까지 대접해 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자 손을 꼭 잡았다. 봉사에 참여한 나효숙 위원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주)아이비주택개발 김영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주택개발은 탁월한 시공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 수완지구, 무안 남악신도시 등의 지역에서 친환경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며 자연친화적 타운하우스 ‘캐슬위너스’를 시공한 기업으로, 목포복지재단 장학금 후원, 고창행복원 행복나눔 성금 전달 등 광주·전남 지역사회의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선 대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지역과 넉넉한 인심의 농촌지역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 무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영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및 관련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많은 양의 강우·강설이 내림에 따라 해빙기 동안 낙석,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긴급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최기후 안전총괄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남악지구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안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에 조기출근을 하고, 6월 한 달 동안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근무를 한다. 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16시부터 18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말까지 임대료 50% 추가 감면제를 시행 중이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 농기계 임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무안군은 28일 전라남도와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서면) 등 화합물반도체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MRO산단) 내에 화합물반도체 설계, 부품, 장비, 패키징 등 1,340억 원이 투자되며 2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 통신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목포대학교(무안군 소재) 내에 화합물반도체센터가 구축되어 12월에 개소하며 화합물반도체 기반 조성이 마련됐고, 군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반도체·항공 정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4월 완공될 예정인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서남권의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과 2개의 고속도로, 목포항이 인접하고 2025년 KTX가 개통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며 우수한 인
[경남도민뉴스]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원, 장성군이 30만 원을 보조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난청이 있어도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보청기 지원을 받지 못한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읍면 단위로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총 520명의 고령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운영할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과 지역의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남도학, 시민교육, 다문화 등 도민행복대학 ▲동네방네 학습모임, 평생학습공동체, 생활밀착 기술교육 등 생활권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3개 분야 7개 사업이다. 77개 기관·단체를 선정, 총 4억 4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이다. 4월 19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복지 실현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치수(治水)의 체계적 대비 및 홍수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부터 재정분권을 위한 중앙-지방 간 기능 조정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 등 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하게 돼 지방하천 정비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사업 시행 등 업무가 모두 지방으로 이양됐다. 전남도는 지방으로 이양된 2020년 용역을 수립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상 이변 및 현지 여건 변화 등으로 예측 못하는 상황을 반영해달라는 주민 및 시군 관계자 의견 등이 많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수립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이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해 유역종합치수계획, 사업지구별 정비방향, 사업계획, 단계별 투자계획, 사업효과 등을 검토,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하천사업의 문제점 및 한계, 도시개발 등 각종 여건 변화, 미래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