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심리상담은 1회당 최소 50분 이상으로 총 8회 동안 제공되며,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
[경남도민뉴스]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수강생이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에서 ‘세계로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희망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회를 마련하가 위해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자인 김수아(옥현초 6학년) 어린이는 3년 째 운영하고 있는 전문글쓰기 프로그램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개강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업 받고 있는 꿈나무 작가다. 수상작은 ‘아빠와 복싱’으로 아빠와 복싱 연습 할 때마다 일부러 져주는 아빠의 행동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아빠의 사랑이란 걸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은 철새마을도서관에서 체계적인 전문 글쓰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글쓰기 공모전에서 올 해 수상자까지 무려 25회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동시 쓰기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고운 마음 맑은 뜻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혁신아이디어 제안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성원이 참여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학의 혁신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예산 절감, 제도개선 등 대학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재학생 57건, 교직원 13건 총 70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처 재학생 부문 8명, 교직원 부문 5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표창을 받은 간호학과 전유진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불편한 점과 개선 사항을 이번 혁신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내가 제출한 아이디어가 학교 정책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혁신아이디어 제안공모에 참여하여 다양한 제안을 제공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제출된 아이디어가 차후 학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검
[경남도민뉴스]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철역 출입구의 경우 남양주보건소 관할 12개,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4개 등 총 16개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전기차 충전소는 총 686개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14일 각각 별내역사와 평내호평역사에서 전기차 충전소 및 전철역 출입구 금연 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에 따라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북구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에 앞서 북구 복지정책포럼을 열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모색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욕구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북구는 인구감소 대응, 일자리 창출, 돌봄공백 해소 등을 고려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세부사업에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활성화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강화 ▲청년창업지원 운영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사업을 모니터링해 12개 사업을 변경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가 햇감자의 출하시기에 맞춰 실시한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의 ‘우수 햇감자 판매행사’를 통해 햇감자 10kg, 1,068 박스를 판매해 보성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보성햇감자를 적극 홍보했으며, 지난해(10kg, 410box)와 비교해 주문량이 2.5배 이상 늘어났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보성 햇감자 판매행사를 통해 보성군 감자수확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특산품 판매를 통해 두 지역의 건강한 발전과 우호증진이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와 보성군은 2015년 4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보성차축제와 울산고래축제를 상호 방문하는 등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테크노파크가 17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13명의 신규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직원은 지난 3월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따른 선발이다. 제주TP는 통합공채를 통해 정책기획, 기업지원, 식품・화장품・용암해수 등 청정바이오, 미래신산업과 에너지 등 제주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15명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정바이오, 미래신산업,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인재 등 13명이 채용됐다. 채용 인원도 제주TP가 제주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참여한 이후 자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제주TP는 이날 임용식 이후 3일간 직무수행 기본교육과 인프라 현장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 감독하는 제주TP는 지역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과 정책의 수립, 지식기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이다.
[경남도민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 동안 수원시 관내 17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이란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오듯이 학생들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은 ▲단체 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서클(대화모임) 활동을 통한 관계성 증진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학급 규칙 세우기 등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잘 수용하는 법을 배워 평화로운 학급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가 지역 내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비치해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CCTV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14곳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해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버스승강장 내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고, 버스를 타기 전 일회용 음료컵 등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아 승강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북구는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승강장 관리와 청소를 해 왔으나 수많은 승강장을 관리하는데 물리적 어려움이 뒤따랐다. 북구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승강장 내 생분해봉투를 비치했다. 생분해봉투에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우산을 넣어 버스 탑승을 할 수 있어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일부 승강장 이용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이용해 쓰레기를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17일부터 GS25 달동점을 남구지역자활센터‘편의점사업단 5호점’으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사업단 5호점’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신규 자활근로 참여자 8명에게 매장 관리의 기초부터 고객 응대 까지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진행해 8시간 씩 3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 될 예정이다. ‘편의점사업단 5호점’은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수입구조 확보를 위한 기업 연계형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편의점 운영 전문기술 습득 기회 제공과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남구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관련업체와 미팅, 사업장 수익분석 및 평가, 사업 참여자 선발 및 교육 등을 추진해 개점 준비를 완료했다. 남구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기존 CU 편의점 울산대정문점, CU 편의점 신정우리점, GS25 편의점 신정태화점, 이마트24 편의점 옥현주공점 등 4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점포에는 자활근로자 9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단 창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