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 진주복지박람회’가 11월 5일 낮 12시 30분 진주실내체육관(초장동)에서 개최된다. ‘2024 진주복지박람회’는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복지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복지서비스 관련 다양한 홍보·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복지박람회의 슬로건은‘살맛나는 복지데이! 살기좋은 진주데이!’로 정했으며, 경상도 방언의 ‘~데이’와 날(日)을 뜻하는 ‘day’를 중의적으로 사용하여 살맛나고 살기 좋은 복지친화도시를 만들자는 희망을 담았다. 이날 행사는 (사)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 복지친화도시 조성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진주시 복지시책 홍보관 및 복지기관 시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복지토크콘서트, 복지업무 종사자 참가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열린무대, 복지골든벨, 어린이집 아나바다장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될 남인숙 작가의‘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 특강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 강사로 초빙된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저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380여만 부가 판매되며 1세대 한류작가이자 아시아의 여성멘토로 부상했다. 이후 인생에 대한 명료하고 유쾌한 조언을 담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채널 '어른성장학교'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작가가 심리학, 인문학을 아울러 해석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신중년 세대가 품고 있는 고민 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채널에서 2천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20만 구독자가 열광한 관계 해법을 현장에서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강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9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업체로서 수출·생산·매출 부분에서 탁월한 성장률을 보이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 연말표창 시상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수혜의 특전이 부여되며, 경남은행의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해 (주)락토메이슨 손민 대표와 ㈜동양 문대근 대표가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기술개발과 혁신 등을 통한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을 후보자로 추천 받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 촉진을 위해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라는 메시지로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하는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 캠페인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캠페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구제역 등으로 갈수록 방역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방역 주체인 농가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시작은 ‘장화 갈아 신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농가의 철저한 자율방역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과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산농가에 “농장에서 가장 실천하기 쉬우면서도 방역의 기본이 되는 ‘장화 갈아 신기’를 실천해 달라”며 “자발적인 장화 갈아 신기를 통해 축산 현장의 가축질병 방역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는 인스타그램에 ‘#장화체인지방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3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천문학 지식과 우주 혁신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국립천문대로 출범하여 중·대형 천문관측 장비를 구축하고 천문우주 핵심과제를 규명하며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과학 연구기관이다. 박영득 원장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선임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우주과학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천문학 전문가이다. ‘천문학을 알아야 우주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 원장은 하늘에 대한 개념에서 시작해 만원권 지폐에 담긴 천문학적 의미와 우주 달력에 대해 설명하며, 우주와 인간 사이의 연관성과 과학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박영득 원장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공무원 소양교육에 선뜻 응해주셔서 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30일 재난상황 시 재난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및 화재 사고를 재난유형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 북측면에서 시작된 지반침하로 난방시설용 LPG탱크가 폭발해 화재가 확산되면서 안에 있던 행사 참여자 100여 명 중 다수가 매몰 및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 공동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1대대를 비롯하여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15개 기관, 35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차량 29대, 장비 28종이 투입됐다. 훈련방식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건물 붕괴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환판단회의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순서로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사고 신고 및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서 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통합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30일, 최동권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장이 취임을 기념해 받은 쌀화환 백미 500kg(10kg 50포, 환가액 약 104만 원 상당)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동권 지회장의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권 지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최동권 지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30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후원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하여 ‘제12회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존감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이용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2008년 3월 설립 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리랑스 음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시설종사자로 구성된 라온하제의 우쿨렐레 및 어린이합창단 공연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위드원 밴드 등이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노력하여 진주시 무장애 공감도시 조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사직단보존회(회장 최진수)는 30일 상봉동 소재 진주사직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며 풍년을 기원하는 제13회 진주사직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사직단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는 신홍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이, 아헌관에는 이순근 진주문화원 문화위원장이, 종헌관에는 최은영 상봉동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진수 진주사직단보존회 회장은 “진주사직제 봉행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진주사직단은 현재 제단과 담장, 출입시설 등이 뚜렷하게 남아있어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사직단은 2018년 8월 9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됐다. 진주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관장하는 직신(稷神)을 모신 사직단에서 지방관이 왕을 대신해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로서, 매년 봄·가을에 진주사직단보존회에서 봉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는 공무국외연수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청, 말레이시아 통산산업부(MINISTRY OF INVESTMENT, TRADE AND INDUSTRY; MITI),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슬랑오르주의회에서 해외 선진사례를 배우고, 진주지역 기업과 영농법인의 말레이시아 판로 개척에 나서는 한편 지방의회 간 상호 국제교류를 약속하며 실속 있는 공무국외연수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8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시청 등을 방문한 진주시의회는 도시계획과 역사 유적의 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오후 말레이시아 MITI의 리우 찐퉁 차관을 만나 진주 농수산식품의 말레이시아 수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외무역개발공사(Malaysia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rporation; MATRAD) 동아시아 담당 파라나 카마루딘 차장(Senior Manager), 홍자이신 과장(Manager), 바드럴 히삼힐랄 할랄식품 차장(Senior Manager)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장정호 지사장이 참석했다. 진주시의회는 리우 찐퉁 차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