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운동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1,4,7,10월 셋째 주 화요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함안군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 후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맞춤형 환자 관리 및 서비스 강화 ▲치매 안심 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높은 서비스 이용률,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유공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군은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 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한다. 농한기인 1∼2월과 7∼8월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거동이 어렵거나 보호자 동행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 검진 및 안심 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치매약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환자 집중현상 해소와 응급의료비 절감을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울산지역은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7개 광역지자체 중 달빛어린이병원 미지정 지역에 해당돼 소아 진료 공백이 우려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독려해왔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침이 개정되면서 소아과 전문의 수 등 조건이 완화됐고, 범서읍 천상리 ‘햇살아동병원’과 협의를 거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심사를 진행하며, 울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울산시가 지정을 승인하면 보건복지부와 심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올해 중장년(만 40세~만 64세) 1인 가구이면서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 위험이 큰 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려로봇 21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경남도 1인 가구 비중이 33.7%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이 더 이상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해당하는 문제임을 인식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반려로봇으로 보호하고 이용자분석을 통해 상담, 치료 등 지역 내 사회서비스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을 보면 2017년 전국 2,412명(경남 199명)에서 2021년 전국 3,378명(경남 20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전국 3,378명 중 40대~60대 중장년층이 73.6% (2,489명)를 차지하고, 그 중 88%(2,196명)가 남성으로 나타나 중장년 남성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이에 도내 15개 시군에서는 지자체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시군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기관) 연계 우울증 고위험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관내 만 65세 이상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1년에 1회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시술하며 구강검진과 상담, 치간칫솔 사용 및 치아관리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불소용액을 무료로 연중 배부하고 있다. 어르신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령군보건소 치과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남지읍은 복지와 건강을 함께 전하는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인 ‘오복드림상담실’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취약계층 가정이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서비스와 복지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별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할 때는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관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등 분기별로 건강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환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촘촘한 보살핌으로 누구나 행복한 남지읍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2일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일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약을 또 복용하는 경우 등으로 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제약 하루 분을 나누어 꽂을 수 있는 일주일 단위 달력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또는‘노인맞춤돌 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물 오‧남용 취약 독거노인 가구로 만성질환을 가진 2,000명이다. 상반기에는 우선 1,000가구를 지원 한 후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독거노인 노인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약 달력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용관리를 도와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투약관리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5000원이하, 지역 6만 7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 등 지원대상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 청구금액을 적용하며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은 지원이 불과하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의료버스 운영' 사무를 수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타고 전문 의료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수탁 기관의 주요 사무는 ▲의료버스 이용 의료취약계층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 ▲만성질환 관리 등 유관기관 연계 및 후속관리 ▲의료버스 홍보사업 등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현재 운영 중인 의료버스 5대를 개별로 위탁한다. 응모자격은 시 소재 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 관련 비영리단체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다.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시 보건위생과(의료지원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 의료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소재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소재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확충한 두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