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체육행사를 만날 수 있도록 체육진흥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10월 축제와 연계한 문화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고, 11월은 1일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시작으로 2일 진주시장배 배구대회 개최, 9일 진주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 교류 활성화,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진주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10월 축제와 연계한 성공적인 문화체전 2024년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를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진주시 개최 종목은 전국체전 근대5종·배구·소프트테니스·양궁 등 4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론볼·역도·조정·펜싱 등 4종목이다. 이번 체전에선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임시현 선수를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남수현, 이우석, 전훈영 선수와 아시아 최초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성승민 선수 등 메달리스트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2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면사무소에서 반성역까지 ‘건강 걷기’ 행사를 열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걷기대회는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일반성면사무소와 진주시보건소가 함께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주민 100여 명이 함께 면사무소를 출발하여 반성역까지 자전거 도로 왕복 4km 구간 코스로 걷기가 진행됐다. 이환숙 위원장은 “가을은 운동하기에 최적인 계절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은 신체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수 승산마을의 우수한 문화자산과 진주 K-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승산마을을 대표하는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과 GS그룹의 효시 허만정 선생의 이름을 딴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를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존의 도로명에 추가로 부여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으로,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는 진주시가 최초로 부여하는 명예도로명이다. 진주시는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 명칭 부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여 명예도로명을 확정했다. 현재 명예도로명판과 명예도로 조성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연암구인회로’는 지수면 지수로 일부 구간인 상동마을 입구에서 승산교까지이며, ‘효주허만정로’는 지수면 용봉로 일부 구간인 GS칼텍스 입구에서 상동마을 입구까지이다. ‘연암구인회로’의 시작점과 ‘효주허만정로’의 끝 지점인 상동 입구는 연암 구인회와 효주 허만정이 공동으로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설립에 참여한 후 LG와 GS로 분리되어 각자의 길을 가는 동업과 분리의 의미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에는 작년보다 5000점이 늘어난 10만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주항공도시를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과 아이들이 좋아할 하모 캐릭터, 동물모형작들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작품 중 특히 로켓발사대는 전시장 가운데 전시돼 전체 높이 6m의 웅장한 모습을 뽐낸다. 또한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모형 동산, 국화향기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국화터널과 꽃벽길 등 다채로운 모습의 조형작과 모형작들이 전시된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장의 동·서편으로 1·2전시장이 조성되어, 농업·농촌 분야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년 동안 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충효교육원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함께 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댄스와 밴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면서 일반 관람객은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은 재능을 선보이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해여자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은 “우리 지역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동아리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전화(055-749-5453)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제8회 진주시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이현동 진주볼링장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볼링협회(회장 정연봉)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3인조) 6라운드로 나눠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부상, 단체전은 상장과 훈련보조금을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생활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알록달록 월아산 숲속 가을여행’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아산을 비롯해 작가정원, 숲 정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는 관객 참여형 풍선 마술쇼인 벌룬 어드벤처가 2~3일 오후 3시에 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2일 오후 4시 작가정원에서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SNS 인증 확인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주요시설 6개소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미션 완료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숲 속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나 단풍잎을 활용한 공예활동과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늦더위로 인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진행되는 올빰토요야시장 행사를 동절기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진주 지역 유일의 상설 야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2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10월 유등축제 기간은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방문해 진주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야시장 방문객들은 이색적인 즉석 음식을 맛보며 ‘진주진맥’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거리노래방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진주의 밤을 즐겼다. 한편 올해 야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쓰레기 없는 야시장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행사를 진행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도 올빰토요야시장을 함께 즐겨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음식과 이벤트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올빰토요야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월 7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인구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진주의 대응’,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장인 서울시립대학교 정석 교수의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의견공유의 시간과 인구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진주시는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한눈에' 책자를 배부하여 생애 단계별 사업 내용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자녀 양육을 지지하며 지역이 함께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결혼·출산·육아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인구정책 세미나 ‘다시 희망을’을 개최하여 인구 위기 돌파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중심도시인 두바이에 위치한 한국 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중동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진주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K-Fresh Zone은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미미한 유럽, 중남미, 중동 지역에 신규 유통망 개척을 위하여 2013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실크를 비롯한 도라지 가공품, 유산균 스틱을 전시 홍보했으며, 특히 할랄인증을 취득한 배, 단감, 배주스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한 가운데 SNS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에 홍보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이 생산자 대표로 참여하여 두바이에서 5개 지역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1004고메(1004Gourmet, 회장 신동철)와 진주 단감, 키위 수출을 상담하고, 3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