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울산의 출생율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울산광역시 저출산대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4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원안가결됐다. 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여성 중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금액 및 절차 등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은 시장이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의원은 “출산ㆍ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자 본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울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일정 조건만 확인되면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조례는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지역운동본부는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125개(540만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선풍기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임종경 본부장은 “올해 유독 폭염이 잦을 것이라고 하는데 작은 손길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해주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매년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양말, 쌀 등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의 역량개발을 위해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5급 과장급 42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3개월간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1차, 2차 단계별로 진행되며, 14일부터 1차 교육을 5주간 실시한다. 지난 5월 중순부터 교육대상자를 중심으로 자가 및 타인 등 대상으로 기초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울산 남구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설계 및 조직내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참여 · 토론 방식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기수별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역량 이해 교육, 조직 내 사례 집단토론, 역할수행, 리더십 모형 구축, 감성 리더십교육 등이다. 8월 하계휴가기간을 제외하고 하반기에 2차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구의 핵심가치인‘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이 좀 더 새롭고 넓은 시야를 갖추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는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핵심 관리자 리더십 교육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수행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창의차고’ 사무공간에서 성공창업을 이어 갈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주할 공간규모는 사무공간(69.88㎡) 1개소로 입주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주이고,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공유재산관리법에 의해 대부료를 부과한다. 입주기업 신청자격으로는 39세 이하인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초기(예비)창업자이면(다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신산업 창업분야의 경우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 사무공간 및 공유공간 제공 △ 창업 성장 지원(맞춤형 멘토링 · 컨설팅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 · 박람회 지원,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 보안(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장치 24시간 가동) 등이 지원된다. 스타트업 창의차고 사무공간에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예비)기업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남구 일자리포털 사이트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관
[경남도민뉴스] (재)고래문화재단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 ’공식 포스터를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재)고래문화재단은 울산 고래축제 공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지혜 씨의 작품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은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신나는 고래축제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포스터 속 초대장 안에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창고 등 축제장 일대가 표현돼 있다. 재단은 이번 공식 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울산고래축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래축제는 세대 공감 축제로 발전해오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만전을 기해 전 국민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멋진 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포스터 공모전은 전국에서 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8일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과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올해부터 당해연도 내 울주군으로 귀농 예정인 귀농희망인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택자금은 연령기준 제한이 없으며, 재촌 비농업인의 주택자금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귀농인의 경우, 울주군에 전입 5년 미만인 세대주이면서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귀농·영농 관련 교육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자다. 거주기간 및 교육이수 실적을 만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인은 당해연도 전입예정자로 거주기간, 교육시간 8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농업창업 자금
[경남도민뉴스] 울주군 청량읍 소재 국공립 송전어린이집이 14일 지역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1만4천9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플리마켓에서 야채와 분식 판매,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최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습관을 배우고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신 어린이집 원장님, 교사,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예방 및 방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대 감염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빈대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취약계층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500여명 발굴해 교육한다. 각 가정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빈대 예방법과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방법 등을 안내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취약시설 6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방제는 스팀 고열 분사 또는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거나 건조기 50도에서 60도 고온 건조 등으로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에 대한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데이터센터, AI의 비약적인 발전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전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유섭 본부장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필요성 △증가하는 전력 수급 △원자력 동향 △울주군과 새울본부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문 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유섭 본부장은 “새울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울주군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원전 건설과 운영으로 신뢰받는 원전 운영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가 상생협력의 한 걸음을 더 내디뎌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과수영양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 품질 향상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6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에서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약제 선정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 약제 4종(니즈 유리아미노, 청정잎, 융전피틴골드, 씨알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상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향후 약제별 살포 적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적기에 약제 살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