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거점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6월 8일(토)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가정, 총 31명을 대상으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숲·힐링 체험’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숲속 걷기, 숲속 식물 찾기, 싱잉볼 명상하기, 족욕을 하며 가족과 대화 나누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속 안정 찾기와 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를 통해 가족 내 심리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집에서는 서로 미디어에만 집중하다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더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잠깐이나마 마음속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10일 무더위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잦은 에어컨 사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컨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부터 '22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34건으로 전기적 요인(전기 접촉 불량, 과부하 및 과전류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거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기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 및 주기적 청소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동 전에 예방수칙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단오날(음력5월5일)인 10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자연학습 나온 거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활짝 핀 창포 꽃길을 거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신성범 국회의원(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 10일, 지자체에서 과태료를 잘못 부과하는 등 환급금이 발생해도 절차 미비로 환급받지 못하던 문제 개선을 위해 ‘지방행정제재ㆍ부과금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의 실태조사 결과. 주차위반 등 과태료의 경우 지자체가 환급금 발생 사실 통지 의무 등이 없어 국민이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 있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환급을 받기 위해서도 직접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서는 또한 2020년에서 지난 2023년 7월 까지 과ㆍ오납된 과태료는 9억 8천 여만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자체가 잘못 거둬들이고도 근거 규정 미비 등을 이유로 환급하지 못한 금액 비중이 최근 4년간 20%, 1억 9천여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12월 권익위는 과오납 환급금 발생 사실 통지 의무화 등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하였다. 신성범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권익위 조사ㆍ권고 등을 토대로 ‘주정차 주차위반 과태료 등 환급 규정 마련’, ‘환급 사실 의무 통보, 절차 간소화’ 등을 담았다. 신 의원은 “과태료 납부는 강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6월 5일 인문학적 지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도서관 밖 인문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민족 저항 시인의 상징인 이육사문학관과 한국 유학의 본향인 도산서원을 탐방하며 역사의식 고취와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문학관 탐방과 함께 시 ‘광야’를 배경으로 이육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관람해 일제강점기 문학과 독립투쟁으로 한 몸을 불사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다음 방문한 도산서원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안내로 도산서원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적 업적에 대해 고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도서관에서 책으로만 접하던 인문학을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고전 100권 함께 읽기’ 프로그램 운영과 상시 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밖 인문학’ 두 번째 기행은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2,617건, 24억 4600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1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해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이륜차, 기계장비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차량을 과세기간 중 신규·이전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하여 부과되며, 지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1월, 3월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이달 16일부터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7~12월) 세금을 5% 공제받을 수 있다. 이동복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체납율이 높은 세목으로 납부기한 경과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일 더샵포르시엘 1단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더샵 1차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박진수 더샵1차 어린이집 원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와 원아, 보육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샵 1차 어린이집은 30여 년 전에 건립되어 운영되던 거창종합사회복지관 내 복지관 어린이집이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안전, 보육공간 협소, 시설 개보수 필요 등의 문제로 이전이 필요해 24년 1월 준공한 더샵포르시엘 1단지 내에 시행사와 무상임대 협약 체결을 통해 설치하게 됐다. 거창군은 저출생극복과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5년 3월에는 더샵 2단지 내 상동어린이집이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위천, 동동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되어 6억 400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보육 강화 정책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이번 더샵 1차 어린이집의 이전을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4년도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등 분야에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1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창군 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은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할 수 있다. 거창군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군민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 후, 오는 9월 26일에 있을 거창한마당대축제 군민의날 기념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거창소방서 협조를 받아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면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의 이해, 인권 교육 등 다양한 소재로 연간 13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각종 사고유형대비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TV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하면서 교육을 받으니 이론중심의 교육보다 더 좋았던 거 같다. 이런 교육을 자주 마련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어 참여 의지가 갈수록 높은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임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 및 마을회관과 소공원의 환경 정비 활동, 경로당회계도우미로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15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소득조사를 진행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군에서는 1,173명의 지원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매달 700명 이상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소득조사에서 소득기준이 충족(중위소득 120% 이하)되어야 계속해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소득조사를 통해 자격관리를 하고 있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초과이거나 연락두절 등 부득이하게 소득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되며 추후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치매치료관리비는 후불 지원으로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 받을 수 없다. 정세환 거창보건소장은 “치매 진단을 받고도 약제비 부담으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치매 증상이 심해지는 안타까운 사례를 종종 보게 되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