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구)가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가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생활 개선과 밀접한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신청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년 중 가북면민이 한자리에 가장 많이 모이는 날인 제35회 가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맞춰 개최됐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4건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LED 마을 표지석 추가 설치,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가북저수지 겹벚꽃나무 식재,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 방문객 편의를 위한 큰골·작은골 마을이정표 설치이다. 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개 사업 모두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북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주민총회에서 발굴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
[경남도민뉴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2개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치매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OX퀴즈와 치매 이해 영상(‘할머니의 기억주머니’)을 시청 후 느낀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아동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에 걸린 어르신을 돕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하여 특별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치매 전문 병동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이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요리조리 실버 쿡’)의 일환으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은 “영상 속 할머니의 기억주머니를 다시 채워드리려는 친구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치매라는 질병이 꼭 고쳐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라는 주제가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거창소방서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사고유형대비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앉아서 이론만 듣는 교육은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졌는데 몸소 체험해보니 심폐소생술에 관한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라며 “교육 기회를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1월까지 매월 30시간 관내 공공시설 및 마을주변 환경개선 등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한 달간 32개 마을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과 관내 식당 등에서 경로 위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에서는 카네이션과 식사,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시름을 덜고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가정의 달인 5월을 행복하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부분 군수표창을 받은 가조면 동례마을 주민 오00씨는 시모를 30여 년 동안 극진히 모시고 동네 웃어른에게 정성과 예의범절로 공경심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이웃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남하면 아주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은 거동이 힘들거나 교통이 불편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물물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주만나장(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남하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했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오니 편리하다”라며, “공유냉장고에 음식을 채우고 이웃과 정을 나누니 절로 웃음이 나오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나눔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아주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눔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공유냉장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져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남하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이 기부한 양파, 마늘 등의 식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2일 신수범 중촌마을 이장이 생오리 10마리, 보고상회고객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돼지저금통, 이현성 웅곡마을 이장이 달걀 50판을 기부하는 등 거창읍 공유냉장고(찾아가는 나눔곳간)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된 식품들은 소분해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방문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신수범 중촌마을 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이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좀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웃과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해지는 5월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보고상회 대표는 “우리 상회를 찾아주시는 이웃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돼지저금통이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현성 웅곡마을 이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듯 내가 크게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공유냉장고가 있어 이웃들이 서로 나눌 수 있어 참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강준석 읍장은 “마음을 내어 이웃들과 나눔을 해주시는 기부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찾아가는 나눔곳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美)’의 합성 명칭으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의 자발적인 기부로 축제가 시작되었으며, 그간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에 선정되었다. 이번 축제는 고래의 오래된 꿈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꿈도 이루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고래의 오래된 꿈,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 작품 전시와 거창꽃 특가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14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화훼농가 소비 촉진과 거창 꽃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에 꽃 심기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꽃공예, 꽃사진 전시, 플리마켓 운영, 거창사과와 토종작물 홍보, 웰니스체험관, 소방안전체험거창농특산물판매, 다양한 수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유소년드론축구,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간 아리미아꽃축제는 우리 군 생산 꽃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 주최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삶을 거창하게 만드는 약속의 산양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5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 및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한 전국가요제’,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등 4개 행사가 동시에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되어 거창군 대표 봄축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산양삼 경매행사,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와 산양삼 담금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15일 개막식 이후 펼쳐지는 거창한 전국가요제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거창산양삼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자 어느덧 5회째인 거창산양삼축제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일에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40개입 5박스를 가조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을 부탁드린다”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따듯한 가조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나눔을 실천 해주신 기부자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우리 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뜻깊은 기부가 지역에 널리 퍼져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물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일 아림초등학교와 샛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거창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대상으로 횡단 보도 보행 안전 3원칙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를 알리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통행 차량에 대해서도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운전 중 스마트폰 금지, 불법주차 금지 및 주차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생활화 등을 홍보했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행 안전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관계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