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승마공원은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승마체험 및 말 먹이주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승마공원에서는 이번 축제기간에 무료 승마체험으로 방문객들이 승마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말과 친해질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은 유료(1000원, 먹이용 당근)로 진행하며, 말에게 당근을 먹여주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승마공원 관계자는 “푸르른 청보리와 화사한 작약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고 승마체험으로 말과 교감하며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원불교 함안교당은 7일 오전 함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형지 교무, 박효제 교도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지난달 28일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날)을 맞아 은혜를 나누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최형지 교무와 참석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원불교 함안교당은 함안 지역민들에게 교조 박중빈(1916~1943)의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라는 사상을 알리고, 그 진리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조 박중빈 때부터 설정된 교화·교육·자선이라는 3대 사업 목표로 함안교당에서도 지역 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함안군 가야읍에 거주하는 이정혜 씨가 경상남도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3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이웃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귀감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는데 효행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어버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며 “앞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이웃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인제 도의원,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내빈,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함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함안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한 무예공연, 어린이뮤지컬, 풍선 및 버블쇼, 자장면시식회 등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40여 개의 체험부스와 경찰관, 소방관, 군인 체험 등 어린이 직업 체험장도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동준 함안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했으나 날씨 문제로 일부 공연 및 프로그램을 축소하게 되어 아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끝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지난 2일 산인면 운곡리의 숲가꾸기 사업 시행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공무원, 산림기술사, 관내 산림기술용역업체 및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숲가꾸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안군은 현장토론회 및 주민설명회 실시 등 산림사업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토론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은 현장 작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 및 설명회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특성 및 현지여건에 적합한 작업 방법을 적용하여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재선충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150ha 면적의 숲가꾸기 1차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이후에 200ha 면적의 숲가꾸기 2차 사업을 계획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7일부터 ‘아라가야를 품은 말이산고분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설됐으며 말이산고분군 관련 전문가 특강과 탐방을 함께 진행한다. 5월 24일 오후 7시 칠원도서관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이틀 뒤인 5월 26일에는 오전 9시 칠원도서관에서 함께 출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함안박물관과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을 둘러볼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 또는 칠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4일 오후 3시 아라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군민위안 봉축연합법회’를 개최했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안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 관내 사찰 스님,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식전행사로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가수 신태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함안수륙재보존회의 괘불이운,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육법공양, 청법가, 봉행가, 바웃다합창단의 축가, 헌공의식,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수는 허대양 부군수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로운 등불이 온누리에 펼쳐져 군민이 화합하며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발전하도록 우리의 불심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이현석 원창단조 대표는 7일 오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함안과 대한민국의 미래이므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함안의 자랑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장학재단에 대한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안군장학재단 이사로서의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함안군 지역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08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4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함안군장학재단에서는 기탁금이 3000만 원 이상일 때 출연자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 장학금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세계적으로 호평 받았던 동화 같은 로맨스 연극 ‘러브레터’가 오는 5월 11일(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관에서 공연된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거니’의 ‘러브레터(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는 명작이다. 연극 ‘러브레터’는 ‘앤디’와 ‘멜리사’ 두 남녀가 5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으로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연극 ‘러브레터’는 순수한 연기부터 카리스마 있는 연기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정보석이 ‘앤디 역’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배우 하희라가 ‘멜리사 역’을 맡아 연기하며 우리의 인생과 관계에 대해 돌아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nb
[경남도민뉴스] (사)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는 지난 2일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로사의집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를 개최했다.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여성농업인단체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입곡군립공원 산책로 탐방 및 무빙보트 체험을 통해 봄 기운을 즐기는 야외행사가 됐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공원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여농함안군연합회에서는 향후 일정으로 기념품 만들기 및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의 하반기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오상자 회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교감 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며 “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