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5월 16일까지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제1회 창포원 맨발걷기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창포원 맨발걷기 축제는 아리미아 꽃축제와 연계한 통합건강증진 행사로 5월 18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창포원에 조성된 2.1km의 맨발 걷기 길에서 진행하며 완주한 사람에게는 신발주머니, 쿨토시 등 걷기용품을 제공한다.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네이버폼(naver.me/xuiH5rwA)과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3일간 운영해 △금연, 구강보건을 위한 홍보 판넬 및 모형 전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정상 수치 안내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교육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맨발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맨발걷기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이달 17일까지 건강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일 의령여자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의령중학교, 14일 의령고등학교, 17일 신반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우울·자살·불안 등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고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과 외래치료비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10일 북구청 광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쇠부리축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관리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걷기를 비롯해 치매 OX퀴즈 참여 등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도 주어진다. 행사 참여는 현장접수 후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관련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긍정적 인식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호계동 밝은약국 등 지역 9개 약국이 '청소년 안심약국'으로 운영돼 위기 청소년을 긴급 구조 및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안심약국'은 울산시, 울산시약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이 용이한 동네 약국을 활용, 가출·임신·질병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긴급 구조,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에는 △호계동 밝은약국 △매곡동 드림약국 △중산동 이화열린약국 △상안동 정성약국 △정자동 강동약국 △연암동 화봉금강산약국 △명촌동 한나약국 △양정동 현대문화약국 △연암동 화봉약국 모두 9곳이 운영중이다. 위기청소년이 지정된 안심약국에 방문하면 1인 1회 1만원 이내에서 상비약(감기약, 소염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 구급약(간단한 응급처치 약품) 등 1차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안심약국에서는 병·의원을 안내하거나 청소년 시설로 연계도 한다. 연암동에서 청소년 안심약국을 운영중인 류명자 약사는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가정이나 학교, 주변
[경남도민뉴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울주군 소재 정신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다행(行)’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2021년부터 ‘다행(行)’을 통해 지역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세광병원과 자살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올해는 반구대병원, 울산기독병원, 큰빛웅촌병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정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자살고위험자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정신의료기관 신규 입원자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입원키트를 제공해 자살예방 서비스 홍보와 협력을 강화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에게 안타까운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의료기관과 철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간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가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8일부터 22일 하동군 관내 중학교 8개소에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대가 낮아지고 특히 여학생 흡연율이 급증함에 따라 학생들의 단연을 위한 금연 교육과 지도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형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교육 준비 시간을 절약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마술공연과 금연골든벨 퀴즈쇼 등이 진행돼 학생들은 직접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흡연의 기본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기 흡연 예방 교육은 성인기와 노년기로 이어질 수 있는 흡연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군은 행사 진행에 앞서 통합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 이외에도 생명 존중, 구강, 절주, 건강생활실천(영양, 비만, 신체활동), 심뇌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남해군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거나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볼, 썬크림, 수건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치매관리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도움이나 다양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까지 시내 목욕장 337곳을 대상으로 원수·욕조수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와 점검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37곳의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신규 또는 지위 승계 업소, 그리고 순환여과기 설치업소 등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구·군은 월별 일정을 세워 순차적으로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는 목욕장의 원수 또는 욕조수를 채수한 다음,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수의 경우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대장균군 항목을 검사하며, 욕조수의 경우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욕조수 순환식)레지오넬라균 항목을 검사한다. 함께 진행되는 위생점검은 ▲목욕실·탈의실 청결상태 ▲자체 수질검사 실시 여부 ▲발한실 이용 시 주의사항 표시 ▲목욕신고증, 목욕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1차 위반 시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동부양산의 응급실 부재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약국에 당번제를 실시해 평일야간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야간과 휴일에 운영했던 명성의원과 열린약국의 야간연장진료 협약기간(3.4.부터 5.3.)의 종료에 연이어 실시되는 비상진료대책으로 동부양산 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의 17개 약국이 당번제로 참여한다. 5월 7일 평산동 건강약국을 시작으로 야간시간 22:00부터 24:00까지, 2시간을 연장 운영하여,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동부양산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보건지소는 최근 웅상중앙병원의 폐업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발생에 따른 비상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위하여 진행했으며, 양산시약사회에서는 이에 동참하여 사회공헌 차원으로 참여한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동부양산 지역 약국의 협조로 약국의 운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위급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동부양산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관에서도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