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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형 공익활동으로 생활 속 배려문화 확산 -부산시의회, ‘배려’ 공익캠페인과 함께 시민과 현장소통 나서

10월 29일 오전 8시, 도시철도 사상역 및 야외 열린공간에서 출근길 캠페인 전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10월 29일 오늘 오전 8시, 도시철도 사상역 역사 및 야외 열린공간에서‘부산광역시의회 공익캠페인 '배려〉’ 현장 캠페인과 함께‘찾아가는 현장소통’제2회 행사를 통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에서 제안된 생활밀착형 공익활동 추진 의견을 바탕으로, 안성민 의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캠페인으로 확대하자는 의견에 따라 부산시의회 차원의 통합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배려’ 캠페인 전개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과 불편은 작은 배려가 부족해서 생겨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시의회는 교통·안전·타인·장애인 등 일상 속 배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피켓, 어깨띠, 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

▲ 문 앞 비켜서기 ▲ 먼저 내리고 타기 ▲ 전동킥보드 제자리 두기 ▲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한 배려의 의미를 전했다.

 

 

부산정책협의회 현장 소통 운영으로 시민 목소리 직접 청취

이번 행사는 공익 캠페인과 더불어, 부산정책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접수된 민원은 부산시 및 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되어 사후 조치 결과까지 시민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의회가 주도하는 공익캠페인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책협의회 대표 김태효 의원은 “정책협의회에서 시작된 작은 제안이 시의회 전체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매우 뜻깊다”며“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의회는 향후 상임위원회별로 자체 주제를 정해 연말까지 ‘배려’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확산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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