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2025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설명회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초량지구(2월 11일), 수정지구(12일), 좌천·범일지구(13일)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약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동구민이 선정한 2024년 10대 구정성과, 2025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이 소개됐으며, 특히 하버시티 동구의 미래 발전 계획,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구정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계획된 정책들이실질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낮 12시 25분경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12시 40분 박형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오후 3시 4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안전 및 건축 부서, 복지지원 부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시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재해구호기금 및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생계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 입원 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또한, 시와 군의 안전보험 등을 검토하고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추후 사고수습 진행 상황에 따라 장례지원 및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4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동구는 부산역 일대 현황, 차이나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열린데이터실을 운영하며 주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내부 분석 결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구는 세부 평가지표 10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가 대상기관 평균 59.5점, 기초지자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90.5점을 획득하여 데이터기반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동구는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직원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13일 오후 2시, 최명진 해운대구 구의원(국민의힘, 우2·3동)은 해운대구역사 앞에서 열린 ‘자유혁명 부산시민대회’에 참석해 탄핵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최명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부당하게 끌어내리고, 헌법기관을 장악해 법치를 무너뜨리는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겨냥해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청년 비하 발언을 한 박구용 민주당 연수원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을 탄압하고 조롱하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소리 높였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여당이라면 국민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해 매번 탄핵카드를 들고나오는 정치적 선동에 국민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명진 의원은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자"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13일 제921호 소공원 등 상임위 소관 주요 현장 3개소를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박성식 위원장과 김상수 부위원장, 서창우, 김성군, 박기훈, 문현신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서 지적된 현장의 개선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921호 소공원은 2019년 LCT에서 조성 완료 후 2023년부터 해운대구가 관리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한 빌딩풍과 높은 염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시설물 방치 등 소공원의 소홀한 관리 상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장을 확인한 위원회는 제921호 소공원이 이용객의 휴식처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대형목 고사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부식된 시설물을 즉시 조치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는 수목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배수로 설치와 주기적인 시비·방제작업을 통해 쾌적한 공원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공동구 시설을 방문하여 관리 운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인터넷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 11일 강남구청과 인터넷수능방송 공동이용 재협약을 체결하고, 동래 인터넷수능방송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원 대상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160명이다. 참가자는 동래희망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연간 수강료는 단체구입 시 4만5천 원으로 구에서 2만5천 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장애인, 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시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신청 이후 수강권을 배부받아 등록 후 강남인강의 모든 강의 콘텐츠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고등부 전 6년 교육과정 총 1,318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특목고와 현직교사, EBS와 대치동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5개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선서했으며, 노인인권 향상과 안전한 사업활동을 위한 노인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래구는 올해 4,399명의 어르신들이 5개 수행기관, 68개 사업단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현장 대응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박형준 시장은 화재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시청 중대본으로 복귀해 상황보고를 받고, 기장군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 시장이 현장으로 이동한 직후 시는 낮 12시 25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대산업재해 및 재난안전 부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10분경 부산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과 동시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면서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이어, 11시 30분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 후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 시는 피해자가 이송된 시내 각 병원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피해자의 상태를 점검(모니터링)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올해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 된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부산광역시 외 다른 지역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외 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의 교복지원비는 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므로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또한 편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남구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서 신청서를 직접 받는 일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등 관람객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기운을 담은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LED달집을 점등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7시 점등한 LED달집은 2023년부터 3회째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전통문화를 지키는 남구형 친환경 달맞이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섣달그믐 저녁 도깨비를 집안에 불러들여 맞이하는 새해의 제액초복과 풍요를 비는 부산지역 풍속인 “도깨비 모시기”에 착안하여 정월대보름 전통 달집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달집에 도깨비불을 형상화했으며,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달집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지난해 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LED달집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으로, “구민과 함께한 50년,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기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염원하고 남구의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