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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콘서트콰이어가 선사하는 성탄 음악회-구노 〈장엄미사〉

1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전석 무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콘서트콰이어가 송년 음악회 구노 〈장엄미사〉를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경상콘서트콰이어는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이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원 전원이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과 낭만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구노의 교회 음악 명작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성탄을 앞둔 겨울밤에 어울리는 경건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Exsultate, jubilate)〉는, 젊은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작곡한 곡으로, 밝고 환희에 찬 선율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악장 ‘할렐루야(Alleluia)’는 천상의 기쁨을 노래하듯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성탄의 설렘과 찬미의 정서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주희원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음악적 찬란함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의 〈장엄미사(Messe solennelle)〉이다.

 

장엄한 합창과 서정적인 선율, 풍부한 화성이 조화를 이루는 구노의 대표적인 종교음악으로, 신앙적 경건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주희원, 테너 강훈, 바리톤 최강지(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솔리스트로 참여해,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완성한다.

 

지휘는 전욱용이 맡아 작품의 구조와 감정을 균형감 있게 이끌며, 피아니스트 정지아와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음악적 토대를 더한다.

 

경상콘서트콰이어 특유의 탄탄한 합창 사운드와 솔리스트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연말에 어울리는 장엄하고도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선착순 무료 공연이지만 네이버로 좌석을 예매해야 한다.

 

이 공연은 2025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합창 음악을 제공하고 연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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