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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뉴스

진주시 하대동 소재 하대 현대 아파트 쪽 복개천 한쪽 방향만 인도있어 시민들 안전 무방비

 

(진주/장용수 기자) = 경남 진주시 소재 하대 현대 아파트 쪽 복개 도로에 인도가 한쪽만 설치 되어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곡예 보행을 하고 있다.

이곳은 2004년 8월17일 복개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양방향 공용 주차시설을 갖췄으나 정작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인도는 한쪽만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차량의 통행에 위험을 무릎쓰고 차도로 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다른 쪽 상대2동 대동 아파트 방면은 양방향 모두 인도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차들의 행렬이 즐비한데도 보행자의 안전은 뒷전이다. 

주민 정모씨 (72세)는 장애인은 이 곳을 죽음의 도로라고 말하고 싶다 한다.

특히 야간에는 차량들이 속도를 높여 주행하는 바람에 바닥에 몇번이나 넘어진 기억이 있다며 진주시에서 애초에 이곳을 복개할 때 왜 양방향 모두 인도를 설치하지 않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구나 이 곳은 양방향 일방통행길인데도 불구하고 일방통행이라는 표지판조차 없어 차량이 서로 역주행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기자가 확인한 바로는 실제로 일방통행이라는 표지판이 없었고 인도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차량들이 불법주차하고 있어 주민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진주 중앙 중학교가 복개천 바로 곁에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길에도 학생들이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곡예보행으로 등하교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진주시에서는 대책이 시급한데도 행정은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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