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가족연극 쓰레기 꽃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연극 쓰레기 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으로 제작함으로써, 지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주인공 철수가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면서 동생을 울리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엄마가 철수의 로봇을 쓰레기장에 버리면서 시작된다. 철수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다”라며, “관객들을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자주연극운동을 목표로 1989년에 창단되어, 33년 동안 창작개발에 주력해 약 45여 편의 작품을 초연․제작하며, 동아연극상과 현대소나타상 등 각종 수상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인정받는 높은 성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콘서트오페라 ‘피델리오’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피델리오는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다. 남장을 하고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출한 귀족 부인의 실화를 다룬 장 니콜라 부이의 희곡 레오노르 또는 부부의 사랑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피델리오는 남편 플로레스탄이 교도소에 갇히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남편을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교도소의 보조 간수로 들어가면서 사용한 극 중의 가명이다. 충의(Fidelity), 충실과 정절을 뜻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날은 - 아,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O Gott, welch' ein Augenblick!) - 황금에 눈이 멀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Hat man nicht auch Gold beineben) - 신이시여, 이곳은 어찌하여 이다지도 어두운가요(Gott, welch Dunkel hier!) 등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 2019년 국내 초연 윌리엄 텔, 호프만의 이야기를 이끌었던 마에스트로 세바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도내 2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하는 구인‧구직 행사이다. 본 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2022년 경남관광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관광 추세에 발맞추어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 조건은 도내에 소재한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체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기획 중인 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남관광지원센터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잡페어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도민이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자 또는 도내 기업 재직자로 지원금은 1인 기준 최대 4개월간 최대 640만 원, 기업당 2인
[경남도민뉴스] 진보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정혜경 후보는 26일 KBS창원방송국에서 열린 경남도선관위 주최 후보자(정당)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때만 머리 조아리는 정치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주민이 진짜 주인인 정치, 노동자·농민·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내 외 정당들의 <초청외 토론회>로 진보당, 기본소득당, 녹색당 3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50분 동안 공통질문과 주도권토론을 통한 공약 검증 등 활발한 상호토론을 이어갔다. 정혜경 후보는 <다양한 정치세력의 원내 진출 방안>에 대해 “중대선거구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며 “무엇보다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있는 정치활동을 통해 민심을 얻는 정치를 해야 원내 진출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정당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요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무상버스와 공공의료기관 확충, 유아,장애인,노인,환자 등 돌봄국가채임제 실현 등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주도권 토론회에서 녹색당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남해군의 ‘360° 돔 몰입형 실감콘텐츠’ 등 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경남도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특화소재를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전시시설 내 주요 구성 콘텐츠와 역사‧생태문화 향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시군의 메인 홍보영상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7억 원이며, 경남도의 세부추진 계획에 따라 도내 콘텐츠개발 기업이 참여하고 진흥원이 사업추진‧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개발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및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인 고유 창조자산과 지역 상징성을 나타내는 특화 콘텐츠 과제를 18개 시군으로부터 직접 제안 받은 후 기업공모를 진행했다. 기업 공모결과 실감콘텐츠, 방송영상, 메타버스 등 도내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한 총12개의 개별 또는 컨소시엄 기업이 접수하였으며, 외부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해군 과제인 “360° 돔 몰입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극단이 ‘리어왕’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배우는 11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는 도립극단 하반기 정기공연 및 도내 순회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프로무대 경력 3년 이상으로 연극 작품 4편 이상 출연 경력자에 한한다. 원서 접수는 5월 18일(수)부터 24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경남문화예술회관 6층 도립예술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경남도립극단은 단원들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예술단이 위치한 진주 지역 외 출연배우에게 별도의 체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이 하반기 선보일 ‘리어왕’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인간의 희노애락과 성찰을 통해 가장 진지하고 심오한 세계를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걸작으로,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도립극단 상근단원, 청년단원을 비롯한 20여 명의 배우들과 무대 위에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단원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을 참고하거나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청년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및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경험과 기반이 부족하여 예술 활동 증명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문화예술계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하였어도 불안정한 고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런 어려움에 처한 청년예술인이 예술 활동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정책으로 청년예술인 파견 및 발굴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조직문화 개선, 직원 예술동호회 교육, 기업의 홍보마케팅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청년예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기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새로운 예술직무영역을 경험하게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와 ‘밀양 문화도시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 축제에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 중 사천시 신수도와 거제시 이수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4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되었다. 거제시 이수도는 방목사슴을 만날 수 있는 섬으로 동물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에 추천하는 ‘동물섬’에 선정되었다. 사천시 신수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추천된 ‘가족섬’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 봄 섬으로 선정된 9곳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sns / 인스타
함양군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백상현), 청년회(회장 강순현),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노상인)는 11일부터 18일까지의 3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11일 첫 방역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 자원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방역차량과 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하여 면사무소, 지곡농협, 농협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우체국 등 관내 주요 기관과 면소재지 주변 식당, 개평교회 등 종교시설 위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재난상황에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고자 하는 모습은 주민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곡면 체육회(회장 정현식)에서는 면사무소 및 농협, 우체국 등 기관 직원들과 관내 식당에 배부할 손소독제 60여개(5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찾는 민원인 등에게 코로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대민업무를 보는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정순태 지곡면장은 사회단체장 및 체육회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하였다.
합천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는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 수강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필터 부착형 면마스크 2,000장을 제작해 배부한다. 정부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면마스크 사용을 협조 요청한 바 있지만, 아직도 보건용 마스크를 선호하고 있어 마스크 품귀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합천군은 자체 제작한 면마스크를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우선 보급함으로써 정부 시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면마스크에는 정전기 방지용 필터를 장착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였으며, 마스크 안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편, 코로나 19 사태의 지역사회 확산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 19에 맞서기 위한 지역방역 릴레이 자원봉사자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합천읍사무소와 합천읍청년회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로변과 골목길 방역을 실시한 것이 시초가 되어 자발적 방역 릴레이 운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