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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뉴스

“선거 때만 머리 조아리는 정치 이제 그만”

- 진보당 도비례 정혜경 후보 26일 선관위주최 토론회 참가
- 공공부문 정규직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공공의료 확충 약속

 

[경남도민뉴스] 진보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정혜경 후보는 26일 KBS창원방송국에서 열린 경남도선관위 주최 후보자(정당)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 때만 머리 조아리는 정치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주민이 진짜 주인인 정치, 노동자·농민·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내 외 정당들의 <초청외 토론회>로 진보당, 기본소득당, 녹색당 3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50분 동안 공통질문과 주도권토론을 통한 공약 검증 등 활발한 상호토론을 이어갔다.

 

정혜경 후보는 <다양한 정치세력의 원내 진출 방안>에 대해 “중대선거구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며 “무엇보다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있는 정치활동을 통해 민심을 얻는 정치를 해야 원내 진출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정당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요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 무상버스와 공공의료기관 확충, 유아,장애인,노인,환자 등 돌봄국가채임제 실현 등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주도권 토론회에서 녹색당 김장락 토론자로부터 받은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강행 추진에 대한 질문에, 정 후보는 “개방률 100%에 육박하는 CPTPP가입은 농수축산, 임업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경남의 경우 연안을 끼고 있는 지역인 만큼 수산 분야에 타격이 클 것이며, 그동안 민간품목으로 분류돼 수입이 제한됐던 사과, 단감 등도 개방되면 경남 과수농가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혜경 후보는 “농어민 다 죽이고, 농업과 농촌을 포기하는 CPTPP 가입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진보당은 농어민들과 함께 CPTPP 가입을 반드시 막아내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지지당부 연설을 통해 정혜경 후보는 “진보정당이 더 크게 단결하고 하나 되어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을 떠받드는 정치세력이 되겠다”며, 6월 1일 진보당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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