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가축질병의 방역업무와 돼지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유지를 위해 29일 군수실에서 2020년 공수의 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공수의 8명은 축산농가의 소브루셀라병 및 결핵 채혈, 구제역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질병 예찰을 주 업무로 수행하며, 특히 악성가축재난형 가축질병 긴급방역 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긴급 방역 체계의 일원으로 신속한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공수의사를 통한 전문적인 가축 질병의 예찰로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할 것”이라며 “농장의 주기적인 소독과 차단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질병 발생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농가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거창군 수의사회의 아림1004기부(100만4천 원)와 수의사회 장진만 회장의 거창군 장학금기탁(100만 원)으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행사가 됐다.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사망 등 보장 확대, 재난재해 시 최대 2,500만원 혜택 함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살고 싶은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군민을 피 보험자(수혜자)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1월 19일부터 개시하며, 보장기간은 보험개시일로부터 1년(365일)간이다. 보험보장기간 중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한 군민이면 피보험자의 자격을 가지고, 군민이 폭발·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2,500만원까지 보장받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군민안전보험을 대폭 확대 가입하여 농기계 사고 사망시 최대 2,500만원, 농기계 사고 상해·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500만원, 익사사고 사망시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재난·재해의 경우 피해발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하면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농업인으로써 품목별 전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자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3개 대학에서 10개 전공,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는 농촌관광, 낙농,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한우 5개 전공에 90명을 모집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시설딸기, 시설고추(피망), 산업곤충 3개 전공에 50명을 모집한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는 스마트원예, 축산경영 2개 전공에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1년(32주) 동안 주 1회, 16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238만원으로 교육생은 71만4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경남도(83만3000원)와 산청군(83만3000원)이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교육 이수자에게는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 되고 동문회에 가입되며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되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업시장의 개방화와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농업인의 자신
오는 3월 개장 예정인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힐링과 관광 뿐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 이에 군은 운영 예산 절감을 위해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시작했다. 대봉산 휴양밸리 내 주요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는 대봉 휴양밸리관 앞 대형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450kw)를 설치·가동하여 발생하는 전기를 한전에 공급, 연간 7,200만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휴양밸리 내 시설에 태양광(11개소 163kw), 태양열(1개소, 117㎡), 지열(5개소, 86kw) 발전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자체적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4,70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리산골 청정 함양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청정 함양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창호 과장은 “친환경
이날 협약은 오는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진주고려병원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장순천 엑스포사무처장, 문병욱 진주고려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엑스포 기간 병원의 의료자원을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과 의료 체험서비스를 비롯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삼엑스포에 서부경남 거점 의료기관인 진주고려병원이 행사장 안전을 위한 의료대책을 지원해 주신다고 하니, 큰 짐을 더는 것 같다.”면서 “엑스포 성공이 서부경남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엑스포에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병욱 병원장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병원도
산청군은 28일 연중 유통이 가능하고 관광상품화가 쉬운 ‘홍시 젤리’를 개발,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홍시 젤리’는 최근 우수한 품질의 산청 고종시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연중 유통이 가능한 감 가공품 개발에 힘쓴 결과물이다. ‘홍시 젤리’ 개발은 산청 고종시로 곶감과 감말랭이, 홍시 등 단순가공 상품을 생산·판매하는데 그쳤던 종래의 산업구조를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시 젤리’는 국내 젤리제품 가공의 선두주자인 지역 기업체 ㈜신선에프앤브이(금서농공단지 내)에서 생산한다. 산청군과 신선에프앤브이는 시제품 시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오는 5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1월초 열린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시 젤리’ 시제품 시식과 홍보행사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이번 위문 기간 동안 군은 어려운 군민 5,047세대, 사회복지시설 12개소, 한센인 마을 2개소 등에 138,068천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구인모 군수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구인모 군수는 23일 한센마을인 동산마을, 성산마을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민족의 대표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함양군 전역에 대한 가로등 정비사업은 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중으로 발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 95%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지구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족의 대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가로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대비한 생활안전 기반시설로, 가로등·보안등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함양군을 밝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방지 홍보 깃발은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사각깃발 1,000매와 차량홍보용 1,000매를 제작 배부하여 함양 구석구석에서 엑스포 홍보와 함께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산불깃발에 2020산삼항노와엑스포의 엠블럼을 추가하여 엑스포 홍보용 깃발 제작에 소요되는 약 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었다. 군은 올해 산불예방을 위해 기동감시활동 및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무전기 개통 등을 통해 ‘산불없는 함양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도로변과 하천변, 마을안길 등을 돌며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면소재지와 금서농공단지를 비롯해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길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박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금서면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우리 금서면은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길목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곳이다. 한방약초의 고장으로서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