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이하 ‘여민동락카드’)사업 신규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여민동락 홈페이지(www.ymdr.kr)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여민동락카드는 초중고 1인당 연간 10만 원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로써,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관내 덕유문고, 홍익서점)을 통해 학습교재를 구입하거나 온라인 학습 수강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학생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4월 중에 선정 가능하며,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84만 원 이하) 가구이다. 지난해 수혜대상자 중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법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대상자 중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는 신청을 하지 않아도 올해 대상자로 자동선정 처리돼 3월 1일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신규 신청을 통해 사업에 참여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코로라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후속조치를 3일 발표한다. 경남교육청은 2일 오후 긴급 국장단회의를 통해 담당부서별로 개학연기에 따른 분야별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사운영에 따른 수업일수 확보 방안, 긴급돌봄 연장, 학생생활 교육 및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개방금지 연장, 현장 체험학습 금지 연장, 공공도서관과 주요 체험시설 휴관 연장, 학원 교습소 휴원 점검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3일 오전 본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시군교육장협의회를 통해 개학연기에 따른 시군 교육장의 의견을 들어 이날 오후 2시 경남교육청의 후속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손 세정제, 마스크 등 구호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INOTI안경 합천점 대표 송근호, 굿모닝보청기 합천점 대표 차정봉 등 2명이 지난 25일 합천군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구호품(손세정제,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종철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범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두 대표 분께서 군민에게 큰 용기를 주셨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호품을 전달받은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은 과학영농실천과 농가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 사업은 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사용 처방, 친환경 인증, 농업인 민원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땅의 현재 영양 상태를 분석해 알맞은 작물 선택과 필요한 비료 성분량 결정, 토양개량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된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종합검정실을 운영한 결과 친환경 인증 필지 1,350점, 농가의뢰 306점, 대표필지중심 연구사업 310점, 직불제대상필지 290점, 자체검정 210점, 축산액비분석 105점 등 약 2,570여건을 분석해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약 7일~10일 정도가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흙토람’을 이용하면 토양검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
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2명과 가조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면 주민자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영순(가조면주민자치위원장), 박종권(가조면장), 부산마을 문진홍, 부산마을 최종훈, 변건식(가조면 노인회장)이 가조면민헌장비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가조면민헌장비 건립은 면민 의식전환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가조면의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가조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가조면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의 조그마한 성의가 고향을 위해 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금까지 기탁했다.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조면을 위하는 일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면민헌장비 건립 추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 헌장비 건립뿐 아니라 가조면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김기환)는 21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지원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한돈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우종화 지부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기환 지부장이 취임해 함양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신임 김기환 지부장은 “최근 한돈산업은 가축분뇨와 냄새로 인한 환경민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돼지고기 수입확대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생산성과 높은 생산비 등으로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농업생산액 1위 폼목인 한돈산업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우종화 협회장은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큰 일 없이 임기를 마치고 많은 일들을 무탈하게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한돈인들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김기환 회장과 함양의 한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실 바란다”고 당
함양군 이용희 서하면장은 지난 20일 오후 주택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평마을 주민에 대해 화재 잔여물 처리를 위한 장비 지원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수령한 재난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돕기성금도 마련하여 지원했다. 또한 화재가구의 소식을 접한 함양군 천령적십자봉사회(회장 정광수)와 서하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자)에서도 주택 전소로 실의에 빠져 있는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용희 서하면장은 “주택 전소로 가전제품, 가구 등 모든 생필품 일체를 잃어 힘든 심정을 공감하며, 어려울 때 따뜻한 힘이 되어 준 봉사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피해가구에도 하루 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20일 합천군에 민간투자를 추진중이거나 협의중인 대형 민간투자사업 CEO와의 간담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남부발전(주) 신정식 사장, ㈜BC ACE 선동우 대표, GL F&I 박근열 회장, ㈜참좋은마을 최현배 대표, ㈜아유브 백경훈 대표, ㈜삼주 백승용 회장과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 330만㎡(100만평) 규모에 총 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C ACE는 52만평의 부지에 1조 2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미마을 및 국제학교 설립사업(학생 수 1,500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GL F&I는 60만평의 부지에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초가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좋은마을은 35만편의 부지에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세대 규모의 다문화 주거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유브는 용주면 보조댐 관광지 내에 4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0실 규모의 합천호텔 건립사업과 4개의 짚라인 설
거창군은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거창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과 소독, 열화상카메라 설치, 3개조 9명의 비상근무조를 투입하고 버스, 택시를 소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어서 21일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합천 2명, 진주 2명)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군에서는 혹시나 모를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결정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등 각종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신속한 추가 조치에 나섰다. 거창사과테마파크(사과전시관, 천적생태과학관)는 20일부터 상황 종료 시 까지, 거창스포츠파크와 국민체육센터는 21일부터 3월 9일까지는 휴관한다. 또한, 거창창포원(키즈카페, 북카페, 열대식물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복지회관 육아나눔터·지역아동센터는 21일부터 상황 종료 시 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특히, 강알카리 온천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백두산천지 온천은 21일부터 3월 6일 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콜리안거창골프장도 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립한마음도
군청, 읍사무소, 법원, 세무서, 금융기관 등 12개소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농지원부, 교육제증명 등 86종의 서류를 신분증이 없더라도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가능 시간은 군청은 365일 24시간, 읍사무소는 오전 9시∼오후 10시, 그 외에는 설치된 해당 기관 근무시간이다.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거창읍사무소와 다소 거리가 먼 거창읍 소만 지역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승욱 행정과장은 "앞으로 장애인 접근성 개선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민원발급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