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기구로써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협력적 지역관광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행업, 관광레저 사업자, 교통‧숙박 관련 사업자 등 관광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설립의 배경과 목적, 추진방향, 향후계획,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창립 총회,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 등의 마무리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관광협의회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합천만이 가진 지역 스토리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각종 수익사업과 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앙정부에서도 관광정책 실현에 있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자체 중심 지역 관광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그 역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하며 이것이 관광협의회가 필요한 이유이며,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서로 간의 연결통로를 마련해 관광협의회가 관광
산청군은 10일 오전 군정회의실에서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산청군 안전보안관(단장 김윤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5월 발족된 산청군안전보안관은 현재 41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133건의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안전보안관 여러분들께서 원활히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단장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안전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0년 청렴도 상위 등급 향상을 목표로 하여 매일 청렴방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0일 아침 방송을 시작으로, 일일 청렴DJ가 함양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업무 시작 전에 청렴 기고문, 청렴 우수사례 미담사례 등을 직접 낭독하여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렴방송은 직원이 직접 청내 방송에 참여함에 따라 개인의 청렴마인드 제고는 물론 업무 중 발생할 수도 있는 해이감,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책으로 기대된다. 이현규 행정과장은 “이번 시책이 우리군 청렴도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후 청렴우편함 설치와 원하는 경우 신청을 통하여 군청 직원이 직접 일일 DJ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하여 점차적으로 시책을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으로, 청렴한 함양 만들기에 직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10일 ㈜산엔들(산청군 차황면 소재, 대표 박덕선)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쇠비름과 들깨에서 특허기술로 추출한 ‘그린 식물성 오메가3’ 5000세트를 지난해 말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은 ㈜산엔들이 미국 최대 화교 방송국인 NTD가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월드포츈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산엔들은 지난 2016년 500세트, 2017년 2000세트, 2018년 4000세트의 ‘그린 식물성 오메가3’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 5000세트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매년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박덕선 ㈜산엔들 대표는 지난 2010년 자신의 고향인 황매산 자락 차황면에 공장을 설립하고 연구개발과 함께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덕선 대표는 그간의 연구개발 결과 ‘식물성 오메가 한방 발효환 제조방법’등 다수의 특허와 정부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산엔들은 차황면을 중심으로 산청 지역에서 생산되는 들깨와 쇠비름으로 다양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생산한다. 대략 50여 농가에서 연간 300여t 정도를 공급 받는다. 지역 어르신들이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백숭종)는 지난 6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0년 거창군 자치분권 추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해 많은 질의와 열띤 토의가 이어져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숭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동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지방이양일괄법 제정과 자치분권 관련 법령의 국회통과에 대비한 군의 대응과 준비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경남도와 함양군이 함께 주관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총괄 보고를 들은 후, 엑스포 행사장의 주요시설에 대한 방문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제1행사장(상림공원)에서는 엑스포 핵심 시설인 산삼주제관, 산삼항노화산지유통센터, 약용식물관, 항노화관, 항노화테마원 등의 시설 내·외부를 점검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총괄하며 생산·연구·가공·유통·홍보를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게 되는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조성 예정지를 찾아 향후 계획을 청취하였다. 이후 엑스포 제2행사장(대봉산휴양밸리)으로 이동하여 모노레일, 짚라인, 생태숲체험관 등 주요 체험·숙박시설의 개장 준비 사항을 보고받고 시찰하였다. 이날 천성봉 본부장은 “함양산삼엑스포는 함양군 뿐 아니라 경남도의 항노화산업 발전의 주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석남 대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류말순 대원을 2020년 새 대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2019년 거창읍 주부민방위기동대 활동사항 보고와 2020년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영수 읍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재난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전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대원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 안전을 선도하는 봉사자로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읍 주부민방위기동대는 관내 취약지 재난안전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각종 안전 대비 훈련 등 매년 30여 차례에 걸친 활발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군은 2020년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이 될 관내 동아리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그 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교재비 등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함양군에서 자기계발 및 학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5명 이상의 함양군민으로 구성되어 6개월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이다. 함양군은 최대 10개의 동아리 팀에 최소 50만원 최대 80만원씩 총 50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평생학습동아리는 함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 동아리소개서, 회원명단,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기한 내에 함양군청 2층 혁신전략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문의 ☎055-960-4872)
군에 따르면 우선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품목에 대하여 오는 28일까지 ‘적과전종합위험Ⅱ상품’ 가입 접수를 받고 품목별로 가입 시기를 정하여 농·축협에서 접수를 받는다. ‘적과전종합위험Ⅱ상품’은 사과·배 등 일부 품목의 특정위험방식 보험상품을 변경한 것으로 열매 솎아내기 전에 발생한 재해에 대한 보상 상품이다. 이에 따라 열매솎기 전에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상수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적절한 열매솎기를 통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고 보험료 수령을 위해 적과를 소홀히 하는 문제점과 보험금 산정의 모호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보상은 품목별 보험상품별로 다양함으로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하면 된다고 한다. 박호영 농축산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지원사업은 최대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발품을 판다면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가성비 좋은 효자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시설딸기영농조합에서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거창원예농협조합장, 거창시설딸기영농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딸기 272kg을 태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 품종은 설향 품종으로 지금까지 매향 위주의 딸기 수출에서 벗어나 수출 딸기 품종 확대의 의미가 있다. 김동문 거창시설딸기영농조합 회장은 “거창 딸기는 동남아시아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인정받아 인기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류지오 소장은 “군은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 품목뿐만 아니라 관내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