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함양기업은 지난 14일 ‘이웃사랑 나눔복지’를 실천하고자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면장 김재동, 민간위원장 염형섭)과 (주)함양기업(대표 황인복)은 협약서에 서명·교환하면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인적,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함양군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에서 황인복 대표는 “지금까지 본업에 종사하면서 뒤돌아 보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 온 것 같다”면서 “해마다 이웃돕기 명목으로 기부를 하고는 있지만 이번 기회를 빌려 비록 우리 사업체가 레미콘 생산업체이긴 하나 다년 간 쌓아 온 노하우로 휴천뿐만 아니라 유림⋅마천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나눔과 봉사라는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집수리 및 개보수 등 다방면에 걸쳐 이들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그 동안 마음속으로만 품어왔던 일들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함양기업은 레미콘 생산 및 건설업을 함께 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군은 도로결빙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안전(교통)사고 예방과 관광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동의보감촌 후문에서 주제관 앞까지 약 250m 구간에서 자동제설 장치를 운영한다. 이 자동제설장치는 적설량과 노면의 결빙상태를 확인하는 센서를 통해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원격으로 도로면에 설치된 열선을 가동해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에 착공, 올해 1월 자동제설 장치를 설치 완료해 가동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선 동의보감촌 내에서 결빙에 가장 취약한 구간에 설치했다. 앞으로 동의보감촌 내 다른 경사도로에도 확대 설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120자원봉사회(회장 박형기)가 오는 19일 단성면 길리마을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전 읍면을 순회하는 합동 순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120 순회봉사활동에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군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를 비롯해 120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말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점검, 자동차경정비 등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한다. 특히 올해에는 동의보감촌 대장간(대표 류성일, 류성배)에서 새로 순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산청군에서는 전 읍면 별로 2~3개 마을을 선정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120자원봉사회는 지난 한해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180건, 이미용 서비스 115건, 장수사진 촬영 80건, 전기 및 가스점검 97건, 자동차경정비 60건 등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120자원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분야를 더욱 넓히는 한편 전문기술을 가진 회원을 발굴·확보해 봉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
바르게살기거창군협의회(회장 정만수)는 지난 13일 거창군 공공단체 사무실에서 바르게살기 임원 및 읍면 회장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만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회원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0년 새해에도 거창군의 바른생활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임원진에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진 인사와 2019년 결산보고 및 2020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행복한 거창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소장 류지오)에서는 2020년 고로쇠 가공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로쇠수액은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인체 내의 면역력을 길러주며 이뇨작용을 좋게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또한, 고혈압을 개선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거창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600여 미터의 덕유산 자락의 청정지역과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돼 단맛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2월 거창군고로쇠연합회(회장 신용규, 회원 수 200명)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고로쇠 전용 포장실에서 자동화시스템을 거쳐 살균, 여과, 포장돼 판매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하루에 3,000리터의 수액 약 330상자(1.5리터x6병)를 포장할 수 있는 시설로 3월 말까지 가공·포장할 예정이다.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고로쇠 수액뿐만 아니라 즙류, 잼류, 분말류 등을 생산하며, 작년 매출 3억 2천만 원을 달성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손종근)와 13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손종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의 함양 인근 지역 행사 시 행정지원 및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는 엑스포 홍보와 함께 협회 주관 행사의 함양 개최를 비롯해 회원들의 엑스포 관람을 적극 추진 하는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손종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경남을 비롯한 협회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를 홍보와 관람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지하철 내부 바닥, 벽면, 기둥 등에 산삼엑스포 홍보 문구를 중심으로 엑스포 캐릭터와 함께 전체적으로 산삼 뿌리와 줄기, 열매의 싱그러운 사진들로 가득 매워 마치 깊은 산속 산삼밭에 들어와 있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은 “지하철을 탑승하자마자 산삼의 건강한 기운이 느껴져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 “일상의 지하철이 귀한 산삼으로 가득 차 신비로움 마저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양군은 2월부터 약 2개월가량 지하철 래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TV광고, 신문, 포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함양산삼엑스포의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 휴양밸리(제2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 불안감 확대로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내방객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여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번 경기활성화 대책의 목표이다. 또한 코로나19 소멸시까지 점검반을 편성하여 준대규모 점포, 약국 등 마스크, 손소독제, 의약품류 등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통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제교통과 내에 피해접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소비자 피해 및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비하고 있으며, 군 자체적으로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적극 활용하고 관내 공공기관 참여를 유도해 경기 회복에 군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 “코로나 19로 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면서 “방역 소독,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 등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묘산·야로·초계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가야시장, 합천왕
13일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90동, 빈집정비사업 39동,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 16동 등 3개 분야 총 145동 규모의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거주자 중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거나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신청자격이 없으며, 1가구 1주택 소유자라도 새로 개량하는 주택이 준공되기 전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처분(철거 또는 매매)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이 지원 대상이다. 정비에 드는 비용을 50~100만원 지원한다.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지붕을 비롯한 노후·불량한 지붕을 개량하고자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212만원(자부담 50% 조건)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등 주거환경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란 의미의 골리수에서 나온 말로, 나무자체에서 필터를 통해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깨끗한 음용수이며, 100여 임가로 구성된 거창군고로쇠연합회는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소독 등을 통해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고로쇠 수액에는 96~98% 이상의 물과 당류,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미량 성분들이 함유돼 있고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에 비해서 40배가량 많으며, 특히 거창의 덕유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에는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이 타지역보다 많다. 또한, 고로쇠 수액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제거, 신경통, 간장 및 신장질환, 골다공증 예방, 이뇨 작용, 스트레스 개선 및 위장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앞당겨져 보통 1월 말에서 3월 말 사이에 이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덕유산 고산지대에서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판매되는 고로쇠 수액의 가격은 1.5ℓ는 1병에 5천 원, 4.5ℓ는 1병에 1만5천 원으로, 거창군고로쇠연합회(010-3838-1458)에 문의하면 전화주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