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창원 19.5℃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구름조금통영 18.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진주 20.6℃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김해시 20.4℃
  • 맑음북창원 21.9℃
  • 맑음양산시 21.1℃
  • 맑음강진군 19.7℃
  • 맑음의령군 20.1℃
  • 맑음함양군 20.0℃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창 19.7℃
  • 맑음합천 22.6℃
  • 맑음밀양 22.2℃
  • 맑음산청 21.0℃
  • 맑음거제 17.6℃
  • 맑음남해 1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울산시, 생활폐기물로 스팀 만들어 연100억↑ 번다

기업체 에너지비용 절감 520억 원, 울산시 판매수입 666억 5,000만 원

 

(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시는 ‘성암소각장 생활폐기물 스팀공급사업’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시 재정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암소각장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소각장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체계다.

스팀 수급 업체는 ▲㈜효성 용연 2공장(2008년 6월) ▲㈜효성 용연 1공장(2012년 10월) ▲하수슬러지소각장(2017년 7월) ▲삼우스틸(2017년 11월) 등 4곳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6월 사업 개시 이후, 2018년 6월 현재까지 10년 동안 총 244만 5,000톤의 스팀을 기업체의 제품생산 공정 에너지로 공급했다.

이 결과 울산시는 666억 5,000만 원의 스팀 판매 수익을 거뒀으며, 기업체는 스팀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520억 원을 절감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첫해 3만 6,000톤을 시작으로, 2009년 11만 5,000톤, 2010년 13만 톤, 2011년 17만 5,000톤을 공급했다.

2012년 10월부터는 성암소각장 3호기 소각로가 증설 가동돼 스팀공급량이 대폭 늘어 연간 20만 8,000톤을 공급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13년에는 연간 32만 톤의 스팀을 공급했고, 매년 30만 톤 이상의 스팀을 기업체 생산공정 에너지로 꾸준히 공급해 왔다.

스팀판매로 인한 세외수입은 울산시 재정 확충에 기여했으며 기업체 또한 제품가격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울산시는 스팀공급사업의 최적화를 위해 용연공단에 위치한 ㈜바커케미컬 코리아 울산공장과 2017년 11월 스팀공급업무협약(MOU)을 체결, 2019년 3월부터 스팀공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업에 스팀이 연간 13만 3,000톤 공급되면 총 5곳에 연간 44만 5,000톤의 스팀을 공급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과 60억 원 이상의 기업체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성암소각장은 일일소각용량 65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으며, 중압스팀(16Kg/㎠) 시간당 34톤 및 고압스팀(47Kg/㎠) 시간당 30톤의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