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에서는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제69회) ‘조상들의 여름 나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조상들은 여름을 어떻게 났을까? 울산대곡박물관의 2018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주제로 각 회마다 해당 절기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 학습에서는 유숙(劉淑, 1827∼1873)의 ‘계심어비(溪深魚肥:계곡은 깊고 물고기는 살이 쪘다)’ 속에 나타나는 조상들의 여름 나기 모습을 살펴보고, 울산시의 시목(市木)인 대나무를 활용한 여름나기 용품으로 부채 꾸미기와 물총 만들기 등을 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참가신청-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무더위로 인해 7월부터 실내에서 진행되는
(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시는 ‘성암소각장 생활폐기물 스팀공급사업’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시 재정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암소각장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소각장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체계다. 스팀 수급 업체는 ▲㈜효성 용연 2공장(2008년 6월) ▲㈜효성 용연 1공장(2012년 10월) ▲하수슬러지소각장(2017년 7월) ▲삼우스틸(2017년 11월) 등 4곳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6월 사업 개시 이후, 2018년 6월 현재까지 10년 동안 총 244만 5,000톤의 스팀을 기업체의 제품생산 공정 에너지로 공급했다. 이 결과 울산시는 666억 5,000만 원의 스팀 판매 수익을 거뒀으며, 기업체는 스팀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520억 원을 절감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첫해 3만 6,000톤을 시작으로, 2009년 11만 5,000톤, 2010년 13만 톤, 2011년 17만 5,000톤을 공급했다. 2012년 10월부터는 성암소각장 3호기 소각로가 증설 가동돼 스팀공급량이 대폭 늘어 연간 2
(울산/박양지 기자) =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기업체와 1:1 현장면접 및 채용 ▲간접참여 기업체 이력서 지원 ▲이력서 클리닉 ▲취업정보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채용하는 분야는 사무직·조리직·서비스직·생산직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증명사진 준비해야 한다. 이력서와 구직신청서 양식은 행사장에 비치돼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는 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울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울산/박양지 기자) = ‘꿈의 직업’ 지방공무원 임용필기 합격자 발표가 났다. 울산시는 지난달 19일 시행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42명을 19일 발표했다. 행정직 9급 등 16개 직렬 총 309명을 선발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928명이 응시했다. 그중 행정직 응시자는 2,409명이었다. 평균 13대 1, 행정직은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167명 ▲세무직 5명 ▲전산직 5명 ▲사회복지직 24명 ▲사서직 7명 ▲공업직 34명 ▲농업직 8명 ▲간호직 4명 ▲보건직 4명 ▲환경직 7명 ▲시설직 52명 ▲방재안전직 5명 ▲운전직 6명 ▲기타 14명 등 34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57명으로 46%, 여자 185명으로 54%였다. 연령은 ▲20~24세 31명 ▲25~30세 221명 ▲31~35세 60명 ▲36세 이상 30명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직 51세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26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내달 16~19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프렌즈’와 울산 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천우) 교인 10여 명이 연합으로 울산대공원 청소에 팔을 걷어부쳤다. 연합동아리 '프렌즈'와 울산 사랑의교회는 '우리지역 사랑하기'와 지역 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울산대공원 남문 일대부터 동문에 이르는 구간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고,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으로 이뤄졌다. 울산 연합동아리 '프렌즈' 관계자는 "울산 사랑의교회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실제 거리로 나와 보니 생각보다 버려진 쓰레기,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많았다. 우리의 이런 활동과 캠페인으로 시민의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헌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다가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환경 정화를 택하게 됐다"며
(울산/박양지 기자) = 2015년 초연 이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국립무용단의 화제작 ‘향연’이 오는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 무대에 오른다. ‘향연’은 궁중무용, 종교무용, 민속무용 등 각 장르별로 엄선한 11개의 전통 소품 레퍼토리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4계절 안에 담아낸 작품이다. 2~30대 젊은 관객들을 포함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봄을 의미하는 1막에서는 연회의 시작을 알리는 궁중무용을, 2막 여름에서는 기원의식을 바탕으로 한 종교무용을, 3막 가을에서는 다양한 민속무용을, 4막 겨울에서는 ‘신태평무’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태평성대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한다. 특히, 3막의 선비춤에 이어지는 장구춤, 소고춤, 오고무 등은 매 공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 출연진이 함께 선보이는 신태평무는 함축적인 미학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이 안무를, 유명 디자이너이자 창작가 정구호가 연출을 맡았다. 정제된 움직임의 궁중무용부터 신명 넘치는 민속무용까지 화려한 우리
(울산/박양지 기자) = 울산도서관이 개관 기념 특별 전시와 은희경 작가를 초청한 만남의 장을 연다. 개관기념 특별 전시 ‘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展과 연계해, 울산도서관은 은희경 작가를 초청한 ‘은희경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어쿠스틱 감성듀오 밍지다다의 공연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은희경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인간의 고독과 내면적 상처를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세련된 문장으로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내의 상자’, ‘타인에게 말걸기’, ‘태연한 인생’, ‘새의 선물’ 등의 작품이 있다. 참석인원은 3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개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지난 5월 ‘방현석 작가와의 문학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울산/박양지 기자) = 지역 우수 공예작품을 선정하고 발굴함으로써 울산의 전통 공예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공예업체 육성과 전통 공예문화 계승을 위한 ‘제21회 울산공예품대전’이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제21회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을 지난 14일 공고했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오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작품(실물)은 7월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여야 한다. 전통적 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된다.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7월 11
(울산/박양지 기자) = 수렵면허시험이란 수렵장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장 또는 군수‧구청장이 시행하는 시험을 말한다. 수렵장에서 동물을 수렵하려는 사람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의거, 수렵면허를 받아야 한다. 수렵면허 시험은 수렵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갖춘 자에게 면허를 부여해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기여하기 위함도 있다. 수렵면허소지자는 수렵 기간 수렵 활동과 재산상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구제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수렵면허의 종류는 2가지다. ‘제1종 수렵면허’는 총기를 사용하는 수렵, ‘제2종 수렵면허’는 총기 외의 수렵 도구를 사용하는 수렵이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수렵면허 시험을 오는 7월 14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응시수수료 1만 원과 사진이 필요하다. 시험과목은 총 4과목으로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울산/박양지 기자) = 건물의 모양과 색상에 어울리도록 개성있게 제작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찍고 인증샷을 올리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울산시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활용 확대와 인식도 향상을 통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자율형 건물번호판 인증사진 이벤트 “어딜까? 네가 있는 그 곳!”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페이스북 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아름답고 독창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찾아 사진을 찍은 다음 울산누리 페이스북에 인증사진과 댓글을 올리고 게시한 내용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게시글 중에서 ‘좋아요’가 많은 순으로 10명을 뽑아 상품으로 메가박스 2인 콤보패키지 쿠폰을 지급하고,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SK 1만 원 주유 쿠폰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20일이며, 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증사진은 울산 지역 내에 설치된 것이어야 하며, 실제 촬영된 사진이 아닌 경우는 당첨자에서 제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