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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곶감농가 방문, 피해현황 파악

곶감농가 “온도습도관리 철저, 곶감 피해 최소화 당부”

 

함양군은 명품곶감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가 지난 16일 곶감생산 7개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함양명품곶감 생산목표량은 28만 접 300억 원으로 확정짓고 지난달 말부터 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명품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원료감 보관 및 적기 박피, 덕장 내 온·습도관리, 곶감포장재 30만여 개 공급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군수의 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들어 이상고온 현상과 함께 습도마저 높아 곶감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상심이 깊고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임 군수가 방문한 곳은 곶감 5000접과 감 말랭이 1만 5000kg를 생산하는 박효기(46·함양읍 대실곰실로·생산면적 660㎡)씨 농가를 비롯해 민갑식(61·유림면 천왕봉로)씨 등 7개 주요곶감 생산 농가다.

이날 곶감 건조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농업인들로부터 현황을 설명들은 임 군수는 곶감건조장에 제습기, 열풍건조기, 백열등, 선풍기 등을 십분 활용해 온도와 습도관리를 철저히 해 곰팡이가 생기는 등의 곶감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 함양곶감은 지리산 계곡의 높은 일교차로 60여 일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여러 날을 기온의 변화 속에 숙성되기 때문에 천연 당도가 한층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기후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명성에 걸맞은 상품의 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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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1대 원장에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 취임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은'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추어,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하여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