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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미국 몽고메리타운 명예시민증 수상, 함양엑스포 성공개최 미국도 힘 보태

지난 24일 2박3일 일정 펜실베니아주 우호교류 대표단 방문, 양 도시간 발전 방안 등 협의·우애 다져

 

(경남도민뉴스) = 미국 펜실베니아주 밥 멘취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이 우호교류를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밥 멘취 의원을 비롯한 양봉필(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사무총장, 이광수(한미동맹 평화공원건립준비위) 위원장, 변영태 전 워싱턴대사관 공사 등이 펜실베니아주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미국 대표단의 함양 방문은 지난 2016년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함양군은 이날 오후 4시 우호교류단 대표단을 영접하는 환영행사를 갖고 홍보대사 위촉 및 명예시민증 수여 등을 비롯해 양 도시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가 밥 멘취 상원의원과 양봉필 사무총장을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서춘수 군수는 펜실베니아 명예시민증을 수상했다.

이날 환영식에 이어 우호교류 대표단은 25일 함양엑스포의 부행사장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를 견학하고 산삼캐기 체험 등 함양에서 불로장생의 기운을 듬뿍 받았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밥 멘취 상원의원은 이날 경남 유일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주)를 찾아 업체 현황을 청취하고 전기자동차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은 미국 펜실베이아주 몽고메리타운쉽을 비롯해 중국 통화시 휘남현,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중국 섬서성 함양시, 일본 카타노시 등과 국외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양 지역의 돈독한 우정을 약속하고 앞으로 더욱 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 정말 뜻 깊은 자리”라며 “비록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머무시는 동안 힐링도시 함양군의 정취와 4만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산삼을 주제로 한 불로장생 함양산삼 엑스포가 열린다”며 “13개국 139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불로장생 산삼 엑스포에 펜실베니아주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엑스포를 즐기고 만끽하시기를 우리 군민들과 함께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밥 멘취 상원의원도 “함양이 가진 자산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보니 살기좋은 도시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 것 같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함양발전을 위해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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