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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시의원은 당장 자진사퇴하라!

 

[경남도민뉴스] 창원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가 지난 21일 끝났지만 ‘이태원 참사 망언’ 김미나 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없었다. 명명백백한 사안을 놓고도 시의회가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고 내년 2월 이후에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한다는 사실에 참담하기 그지없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윤리위 심의는 미적대고 있고, 창원시의회의 징계 결정도 올해를 넘기는 데다 김 의원 징계요구서 서명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 없이는 시의회에서 제명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김미나 시의원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양심이 있다면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

시의원으로서 일말의 자격도 없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자 패륜적 막말에 상처받은 유족들에게 그나마 사죄하는 길이기도 하다. ‘자식팔아 장사한다’ ‘시체팔이 족속들’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본인의 천박한 생각에 대한 국민적 분노에 더이상 ‘배 째라’ 해서는 안된다.

 

지난 15일 창원시의회에 앞에선 유족들은 김미나 의원을 향해 “자기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아닌지, 사람이냐고” 물으며 울분을 토했다.

 

김 의원은 자식 잃은 부모의 가슴에 살인적 막말로 칼을 꽂아 놓고서는 “공인인 걸 깜빡했다”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인간으로서의 기본도 안된 인물이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자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창원시민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2년 12월 27일

                                                     진보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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