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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자부 산업기계 재제조 신규사업’ 유치

2024년까지 5년간 201억원 투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산CNC기반 산업기계 재제조 스펙업 및 보급·확산 기반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재제조는 노후 기계의 고장이나 성능이 저하된 부품을 진단해서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스캔·역설계·해석·제작·시험·평가)을 통해 신제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신제품 생산과 비교해 투입되는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제품 성능은 신제품과 거의 유사하지만 가격은 신제품의 50~60% 수준으로 저렴하다.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01억원을 포함하여 총 2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재제조 기술지원 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기업(월드파워텍, 쎈텍), 대학(창원대, 경남대 등), 연구소(한국전기연구원)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노후 산업기계 역설계 및 에너지 저감 재제조 기술개발 ▲재제조 제품의 표준화 및 성능평가 연계 품질인증 기준마련 ▲노후 산업기계 불규칙 손상복구 기술개발 ▲노후 플래너 밀러 재제조 원천기술 및 프로세스 개발 ▲노후 산업 기계용 국산화 CNC 적용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등 부품산업 집적지로 재제조 수요기업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 핵심 재제조 기술을 가진 잠재적 공급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재제조 관련 수요·공급 기업이 공존하고 있는 재제조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및 자원 절감을 위한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해 환경 수도 창원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북방, 남방 수출 교두보 확보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연계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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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아, '야한(夜限) 사진관' 아쉬움 가득 종영 소감 “따뜻했던 작품, 오래도록 기억되길”
[경남도민뉴스] 배우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ENA 월화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한봄(권나라 분)의 선배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강수미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후배를 향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강수미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박정아는 안정적인 연기력만큼이나 ‘변호사’라는 캐릭터의 색깔을 물씬 담아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기력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정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야한(夜限) 사진관’을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설렘과 긴장감 속 첫 촬영을 하러 가던 날이 여전히 생생하다. 예쁜 주원, 권나라 배우와 함께 정말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오래도록 감사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늘 응원해주신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 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