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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상권 살아나' 모처럼 활기 넘쳐

6월 4일 기준, 10,314가구 중 6,792가구에 지급이 완료되어 지급률은 65.9%

 

 

 

코로나19 극복 경제살리기대책 추진 이후, 거리와 상가에 사람들로 북적 농민, 학생, 아동,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모든 군민 아우르는 경제대책 빛났다!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3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유래 없는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단의 경제살리기 대책을 발표한 후, 현재 모든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지역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은 재난 군민지원, 중소기업 지원, 소비 촉진, 공공요금 감면 등 4개 분야에 27개의 세부 대책이 포함되어 있으며, 2개월이 지난 현재 19개 대책은 추진이 완료됐다.

 

먼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군민에게는 ‘거창군민 긴급재난지원금(중위소득 100% 초과)’을, 거창군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군비로 동시에 지급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국 유일이다.

 

정부나 광역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의 차액만 지급하거나 전혀 지급하지 않는 타 자치단체와 달리, 거창군에서는 모든 군민과 모든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뜨겁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거창군민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별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6월 4일 현재 10,314가구 중 6,792가구에 지급이 완료되어 지급률은 65.9%이다.

 

거창군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날 거창읍 한마음도서관에는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거창읍민들로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뤄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관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4월 2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6월 4일 현재 6,072개 업체 중 4,738개 업체가 신청했고, 4,122개 업체에 지급이 완료되어 지급률은 67.9%이다.

 

정부형 지원금은 6월 4일 현재 29,284가구 중 28,456가구에 지급이 완료되어 지급률은 97.2%이며, 경남형 지원금은 16,255가구 중 14,324가구에 지급이 완료되어 지급률은 88.1%이다.

 

덧붙여,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특별 지원사업, ▲예술인 창작활동 특별 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제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93명의 개인·단체가 신청을 완료했고, 심사 과정을 거친 후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2020 거창 Festival'을 개최해 여름축제에 대한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거창군에서는 ▲청년실직자 생계비 100만원 지원, ▲거창사랑상품권 90억 원 추가 발행,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을 위한 재산세 감면, ▲농기계 임대료 100% 감면, ▲소상공인 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군민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역경제 살리기뿐만 아니라, 최근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방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중 코로나19 집중발생지역 출신 유학생 299명의 선별 진료와 검체 채취를 지원했고, 해외입국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점검 등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민, 학생, 아동,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군민 모두를 아우르는 이번 지원대책은 오직 거창군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거창의 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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