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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에도 실질적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

올해 256억원 투입 3개 분야 53개 사업 수행

 

[경남도민뉴스]김해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에 75억원 규모 9개의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점검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청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억원을 들여 1~2인 청년 130여 가구의 월세 일부를 10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52억여원을 투입해 헬스케어코디네이터, 소비자심리마케팅 조사분석전문가 양성과 에스노그라피(기술인문융합형 마케팅) 기반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한해 시는 256억여원이 투입된 3개 분야 53개 사업의 청년정책을 15개 부서에서 수행했다.

시의 청년정책은 지원 분야별 특성을 살려 1·2·3정책으로 불린다.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 더하기(1+), 소통과 문화 참여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2÷), 청년 삶 보장(청년복지)을 위한 △삶 곱하기(3×)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추진한 분야별 주요 사업과 예산을 보면 일 더하기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12.9억원) △청년장인 프로젝트 사업(10.9억원)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4.2억원) △지역청년 전문인력(기록물 관리전문요원)양성 지원사업(3.2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4억원) △청년농부 육성사업(2.4억원) 등이다.

이야기 나누기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1800만원) △청년통계 분석(1300만원) △동상동 청년허브 조성(12.7억원) △음악창작소 조성(4억원), 삶 곱하기는 △김해형 청년카드사업(11.7억원) △코로나 청년실직자 청년희망지원금 지원(5.3억원) △청년희망키움통장 지원사업(1.6억원) 등이다.

김해시 청년인구는 10월 기준 전체 인구의 31.5%인 17만명이며 최근 몇 해째 경남 전체 청년비율에 비해 3% 정도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4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시는 그 해 10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청년정책 5개년('19~'23) 계획을 수립해 청년 1ܨܩ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청년주도 정책 수립을 위해 같은 해 12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회라는 청년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2016년 창업카페 조성에 이어 2018년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건립, 2019년 메이커팩토리와 동상동 청년몰 조성, 올해는 경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과 함께 경남청년창업협회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유치했다.

이밖에 청년정책협의체의 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멤버십 힐링캠프와 청년정책 원팀 협업을 위한 7개 부서 2개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되고 열정적인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에 시는 최근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정책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 보완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타 지자체 우수사례도 잘 살펴 우리시 청년정책에 접목해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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