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창원시, 플랫폼노동자 공감콘서트 개최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박정훈 라이더유니온위원장 특강

 

[경남도민뉴스]창원시는 18일 오후 3시 창원시 이동노동자쉼터(상남동 소재)에서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플랫폼노동자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등 플랫폼노동자 50여명이 함께했다.

공감콘서트는 최근 과로사와 자살, 재해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노동자,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플랫폼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첫 신호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달의 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의 저자 박정훈 라이더유니온위원장이 초빙되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현재 4년차 배달라이더로 활동하며 저서 활동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배달산업의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박정훈 강사는 우리사회 플랫폼노동자의 현실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플랫폼은 생물처럼 매 순간 변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포착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있다면서, 플랫폼과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참석한 사람들에게 ‘플랫폼노동자 지원 길라잡이’책자도 배부했다. 책자는 각 기관의 지원 정책 중 플랫폼노동자에게 꼭 도움 되는 내용을 압축 요약해 노동자들이 쉽고 편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플랫폼노동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쉼터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 해결을 위한 7개 전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대화로 오늘 23일과 30일에는 플랫폼노동자 정책토론회, 협동조합 설립지원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12월 9일에는 박은규 소장(마음건강 심리상담소)을 초빙하여 ‘지금은 마음의 연고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2차 공감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집에 잠자고 있는 폐의약품, 이제 안녕!”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체계 마련을 위해 2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 13개 기관이 모여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기관: 경상남도, 부산지방우정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거제우체국, 양산우체국, 하동우체국, 거창우체국 협약기관들은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체계 마련,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 운영과 적극적 도민 홍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운영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도민회의에서 창원우체국 김영관 집배실장이 제안한 내용을 도정에 반영한 결과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최초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제시 등 시군 4곳에서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시범도입 시군(4):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하동군·거창군은 6월부터, 거제시·양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폐의약품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